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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韓日 통화 스와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

정부, 韓日 통화 스와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
입력 2012-10-09 18:50 | 수정 2012-10-0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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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정부와 한국은행이 한일 통화스와프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1년 사이 우리 경제 대외건전성이 좋아져서 금융시장에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수정 기자입니다.

    ◀VCR▶

    한-일 양국 정부가 "한일 양국 간 통화 스와프 계약 규모를 일시적으로 확대하기로 한 조치를 예정대로 만기일인 이번달 31일에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결정은 기획 재정부와 한국은행, 일본 재무성, 일본 은행이 공동으로 발표했습니다.

    공동 발표문은 "양국의 안정적인 금융시장 상황과 건전한 거시경제 여건을 고려할 때 한일 통화 스와프 연장이 필요하지 않다고 결론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두 나라는 앞으로 세계경제를 주시하면서 필요한 방법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우리 정부는 국가 신용 등급이 올라가고 외평채 가산 금리가 내려가는 등 지난해에 비해 우리 경제의 대외 건전성이 높아진 점을 감안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우리가 일본에게 통화스와프 연장을 요청한 바가 없다"면서, "정치적 배경이 작용했다기보다 순수한 경제적 관점에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결정에 따라 다음달부터 두 나라 사이에 통화 스와프 계약은 130억 달러로 줄어드는데, 두 나라는 지난해 10월말 유럽 재정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통화 스와프 규모를 570억 달러로 확대했습니다.

    MBC뉴스 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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