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타블로 비방 '타진요' 회원 3명 실형 선고

가수 타블로가 학력을 위조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이른바 '타진요' 회원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법원은 타진요 회원 원 모 씨와 이 모, 박 모 씨 등 3명에게 각각 징역 10월을 선고, 법정구속하고 송 모 씨 등 6명에게 각각 징역 8월에서 10월에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대중의 관심 대상인 연예인에 대해 표현할 수 있는 자유가 있지만, 단순한 비판을 넘어 악의적으로 타블로와 가족을 비방했으며 학력 위조가 아니라는 객관적인 증거가 나왔는데도 전혀 반성하지 않아 실형을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