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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 기자
김재경 기자
[런던올림픽] 축구, 브라질에 완패‥일본과 3-4위전
[런던올림픽] 축구, 브라질에 완패‥일본과 3-4위전
입력
2012-08-08 09:54
|
수정 2012-08-0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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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준결승전에서 우리나라가 브라질에 3-0으로 패했습니다.
대표팀은 오는 토요일, 멕시코에 패한 일본과 동메달을 놓고 맞붙게 됐습니다.
김재경 기자입니다.
◀VCR▶
패배는 아쉬웠지만 기량차를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승부였습니다.
대표팀은 경기 초반 상대를 거세게 밀어부치며 몇 차례 결정적인 찬스를 잡는 듯 했지만 선제골로 연결하는데 실패하면서 브라질에 주도권을 내줬고 전반 38분, 아쉽게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후반 들어서도 반전의 기회가 찾아왔지만 이번엔 페널티킥 상황에서 심판의 휘슬이 울리지 않으면서 선수들의 체력은 급격히 떨어져 갔습니다.
결국 이후 내리 2골을 내준 대표팀은 추격 의지를 잃고 3-0 완패를 당했습니다.
◀INT▶ 홍명보 감독/올림픽 축구대표팀
"역습 상황에서 실점을 했고 가장 주의해야 될 장면이었는데 실점을 당하는 바람에 저희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많이 그때부터 (체력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어차피 목표는 올림픽 메달이었습니다.
3.4위전 상대는 멕시코에 3-1로 패한 일본.
비록 결승 진출의 꿈은 접었지만, 태극전사들은 우리 시간으로 토요일 새벽 숙적 일본을 상대로 올림픽 최초의 동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MBC뉴스 김재경입니다.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준결승전에서 우리나라가 브라질에 3-0으로 패했습니다.
대표팀은 오는 토요일, 멕시코에 패한 일본과 동메달을 놓고 맞붙게 됐습니다.
김재경 기자입니다.
◀VCR▶
패배는 아쉬웠지만 기량차를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승부였습니다.
대표팀은 경기 초반 상대를 거세게 밀어부치며 몇 차례 결정적인 찬스를 잡는 듯 했지만 선제골로 연결하는데 실패하면서 브라질에 주도권을 내줬고 전반 38분, 아쉽게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후반 들어서도 반전의 기회가 찾아왔지만 이번엔 페널티킥 상황에서 심판의 휘슬이 울리지 않으면서 선수들의 체력은 급격히 떨어져 갔습니다.
결국 이후 내리 2골을 내준 대표팀은 추격 의지를 잃고 3-0 완패를 당했습니다.
◀INT▶ 홍명보 감독/올림픽 축구대표팀
"역습 상황에서 실점을 했고 가장 주의해야 될 장면이었는데 실점을 당하는 바람에 저희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많이 그때부터 (체력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어차피 목표는 올림픽 메달이었습니다.
3.4위전 상대는 멕시코에 3-1로 패한 일본.
비록 결승 진출의 꿈은 접었지만, 태극전사들은 우리 시간으로 토요일 새벽 숙적 일본을 상대로 올림픽 최초의 동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MBC뉴스 김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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