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최일구 앵커
최일구 앵커
[마이크] 신입사원? 해병대식 극기훈련은 기본!
[마이크] 신입사원? 해병대식 극기훈련은 기본!
입력
2012-01-28 20:11
|
수정 2012-01-2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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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요즘 신입사원들 교육시즌이죠.
그래서 해병대식으로 극기훈련하는 곳에 가서 새내기 직장인들의 포부를 들어봤는데요.
제대한 지 30년 다 된 저도 훈련에 동참했는데, 정말 힘들더라고요.
◀VCR▶
원전 설계를 하는 한 공기업체의 신입사원 극기 훈련장입니다.
해병대 출신 교관들의 힘찬 구령에 맞춰 60여 남녀 교육생들의 극기 훈련이 또 시작됩니다.
지난 이틀 간의 강행군에도 신입사원들은 피곤함을 잊은 채 아침 공기를 가르며 달립니다.
◀SYN▶
"귀신 잡는 해병대!"
사흘째 해병대식 훈련에 익숙해진 걸까요?
식사시간에도 군기가 단단히 서 있더군요.
◀SYN▶ 최일구 앵커
"야 이거 겁나서 밥이 들어가겠나 이거~"
극심한 취업난 속에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이 자리에 오게 된 교육생들에게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조언을 한 마디씩 들어봤습니다.
◀INT▶ 최지훈/신입사원
"지금 상황이 안 좋아도 계속 하던 걸 꾸준히 하다보면 (좋은) 기회가 오지 않을까."
◀INT▶ 이대엽/신입사원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열심히 하면 기회가 올 때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뛰어난 개인보다는 팀웍이 중요한 업무 특성상 세줄타기, 레펠 등의 유격훈련은 필수 코스입니다.
◀SYN▶ 심은경/신입사원
"부모님 사랑합니다. 교육생 심은경 레펠준비 끝!"
공포심을 가장 느낀다는 11미터 높이에도 씩씩하게 내려간 교육생을 보며 저도 레펠을 시도해봤습니다.
◀SYN▶ 최일구
"(줄 잡고) 나 이거 못 뛰겠다. 교육생 최일구 레필 준비 끝!"
훈련의 대미는 해병대 캠프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해상 고무보트 훈련입니다.
◀SYN▶
"하나,둘,셋."
일곱 척의 고무 보트에 나눠 탄 교육생들은 조장의 지휘에 따라 노를 저으며 협동심을 익힙니다.
어깨동무를 한 교육생들은 전체가 하나가 돼 바닷물 속에 풍덩 몸을 담급니다.
◀SYN▶ 교관
"뒤로 취침!"
살을 에는 듯한 영하 15도의 차가운 바다 속에서도 교육생들은 어깨동무로 의지하며 동료의 소중함을 배웁니다.
◀INT▶ 조하나/신입사원
"너무 추웠는데 동기들과 함께 해서 무슨 일이든 다 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INT▶ 김혜연/신입사원
"좋습니다, 할 수 있습니다!"
◀INT▶ 주승철/한국전력기술 상무
"직원들에게 도전정신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 2박 3일 해병대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3일간 짧은 일정이었지만 동료애를 갖고 앞으로 사회의 일꾼으로 활약할 신입사원들의 힘찬 첫걸음을 응원해 봅니다.
요즘 신입사원들 교육시즌이죠.
그래서 해병대식으로 극기훈련하는 곳에 가서 새내기 직장인들의 포부를 들어봤는데요.
제대한 지 30년 다 된 저도 훈련에 동참했는데, 정말 힘들더라고요.
◀VCR▶
원전 설계를 하는 한 공기업체의 신입사원 극기 훈련장입니다.
해병대 출신 교관들의 힘찬 구령에 맞춰 60여 남녀 교육생들의 극기 훈련이 또 시작됩니다.
지난 이틀 간의 강행군에도 신입사원들은 피곤함을 잊은 채 아침 공기를 가르며 달립니다.
◀SYN▶
"귀신 잡는 해병대!"
사흘째 해병대식 훈련에 익숙해진 걸까요?
식사시간에도 군기가 단단히 서 있더군요.
◀SYN▶ 최일구 앵커
"야 이거 겁나서 밥이 들어가겠나 이거~"
극심한 취업난 속에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이 자리에 오게 된 교육생들에게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조언을 한 마디씩 들어봤습니다.
◀INT▶ 최지훈/신입사원
"지금 상황이 안 좋아도 계속 하던 걸 꾸준히 하다보면 (좋은) 기회가 오지 않을까."
◀INT▶ 이대엽/신입사원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열심히 하면 기회가 올 때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뛰어난 개인보다는 팀웍이 중요한 업무 특성상 세줄타기, 레펠 등의 유격훈련은 필수 코스입니다.
◀SYN▶ 심은경/신입사원
"부모님 사랑합니다. 교육생 심은경 레펠준비 끝!"
공포심을 가장 느낀다는 11미터 높이에도 씩씩하게 내려간 교육생을 보며 저도 레펠을 시도해봤습니다.
◀SYN▶ 최일구
"(줄 잡고) 나 이거 못 뛰겠다. 교육생 최일구 레필 준비 끝!"
훈련의 대미는 해병대 캠프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해상 고무보트 훈련입니다.
◀SYN▶
"하나,둘,셋."
일곱 척의 고무 보트에 나눠 탄 교육생들은 조장의 지휘에 따라 노를 저으며 협동심을 익힙니다.
어깨동무를 한 교육생들은 전체가 하나가 돼 바닷물 속에 풍덩 몸을 담급니다.
◀SYN▶ 교관
"뒤로 취침!"
살을 에는 듯한 영하 15도의 차가운 바다 속에서도 교육생들은 어깨동무로 의지하며 동료의 소중함을 배웁니다.
◀INT▶ 조하나/신입사원
"너무 추웠는데 동기들과 함께 해서 무슨 일이든 다 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INT▶ 김혜연/신입사원
"좋습니다, 할 수 있습니다!"
◀INT▶ 주승철/한국전력기술 상무
"직원들에게 도전정신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 2박 3일 해병대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3일간 짧은 일정이었지만 동료애를 갖고 앞으로 사회의 일꾼으로 활약할 신입사원들의 힘찬 첫걸음을 응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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