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조문기 기자
조문기 기자
"나경원 남편 김재호 판사가 '기소청탁'" 논란
"나경원 남편 김재호 판사가 '기소청탁'" 논란
입력
2012-02-29 21:17
|
수정 2012-02-29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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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에서 현직 검사가 나경원 전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의 남편 김재호 판사로부터, 기소 청탁을 받은 적이 있다며 검사 실명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검사는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데 사실로 확인될 경우, 파문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조문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는 최근 방송에서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의 박은정 검사가 기소청탁 받은 사실을 시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나경원 전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의 남편 김재호 판사가 지난 2005년 나 후보를 비방한 누리꾼을 기소해 달라고 박 검사에게 청탁했다는 겁니다.
◀SYN▶ '나는 꼼수다' 봉주 7회 방송
"김재호 판사가 검사에게 기소해라 그러면 내가 재판에서 알아서 해줄게..이런 식으로 청탁했다."
'나꼼수'는 작년 10월 기소청탁 의혹을 제기한 시사인의 주진우 기자를 검찰이 구속하기로 하자 이를 부당하게 여긴 박 검사가 검찰에 이같이 밝혔다는 것입니다.
검찰은 이에 대해 경찰에서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해 검찰이 구체적으로 언급할 수 없는 것은 기본 원칙이라며 어떤 것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은정 검사가 소속된 부천지청도 "박 검사가 언론보도를 접한 뒤 충격에 취재를 거부하고 있다"고만 전했습니다.
주진우 기자에 대한 고소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은 영장신청 여부에 대해 전혀 결정된 게 없으며, 박 검사에 대해서도 참고인 조사 방법에 대해 검토하는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조문기입니다.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에서 현직 검사가 나경원 전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의 남편 김재호 판사로부터, 기소 청탁을 받은 적이 있다며 검사 실명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검사는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데 사실로 확인될 경우, 파문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조문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는 최근 방송에서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의 박은정 검사가 기소청탁 받은 사실을 시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나경원 전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의 남편 김재호 판사가 지난 2005년 나 후보를 비방한 누리꾼을 기소해 달라고 박 검사에게 청탁했다는 겁니다.
◀SYN▶ '나는 꼼수다' 봉주 7회 방송
"김재호 판사가 검사에게 기소해라 그러면 내가 재판에서 알아서 해줄게..이런 식으로 청탁했다."
'나꼼수'는 작년 10월 기소청탁 의혹을 제기한 시사인의 주진우 기자를 검찰이 구속하기로 하자 이를 부당하게 여긴 박 검사가 검찰에 이같이 밝혔다는 것입니다.
검찰은 이에 대해 경찰에서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해 검찰이 구체적으로 언급할 수 없는 것은 기본 원칙이라며 어떤 것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은정 검사가 소속된 부천지청도 "박 검사가 언론보도를 접한 뒤 충격에 취재를 거부하고 있다"고만 전했습니다.
주진우 기자에 대한 고소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은 영장신청 여부에 대해 전혀 결정된 게 없으며, 박 검사에 대해서도 참고인 조사 방법에 대해 검토하는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조문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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