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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효동 기자

'기온 뚝' 꽃샘추위‥어선침몰 등 강풍 피해 잇따라

'기온 뚝' 꽃샘추위‥어선침몰 등 강풍 피해 잇따라
입력 2012-03-11 20:26 | 수정 2012-03-1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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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안녕하십니까? 다가오는 봄을 시샘하는 듯, 기온이 뚝 떨어진 가운데 바람이 사납게 불었습니다.

    강풍이 몰아 친 남부지방에서는 산불이 나고 어선이 침몰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이효동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강풍 경보가 내려진 오늘 오전 전남 여수의 장군산.

    소방헬기가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은 좀체 잡히지 않습니다.

    바로 앞 아파트 단지까지 옮겨붙지 않을까 위태로워 보이지만 거센 바람 탓에 진화가 쉽지 않습니다.

    결국 260여명의 인원과 5대의 헬기가 동원된 끝에 1Ha를 태우고 불은 1시간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제주 서귀포 화순항에서는 항구에 정박중이던 어선들이 침몰하고 파손됐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 강정 해군기지 공사용 2만톤급 바지선이 귀항 중에 강풍에 밀리면서 어선 3척을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2척이 침몰하고 1척은 파손됐습니다.

    전국에 세찬 바람이 몰아치면서 유명산과 유원지를 찾는 행락객의 발길도 크게 줄었습니다.

    내일도 인천과 부산, 울산 등 해안지역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기온도 더 내려가 대관령 영하 13도, 서울 영하 5도 등 꽃샘추위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MBC뉴스 이효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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