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김성우 기자
김성우 기자
'카카오톡' 메신저 피싱 사건‥사기 주의
'카카오톡' 메신저 피싱 사건‥사기 주의
입력
2012-03-22 21:30
|
수정 2012-03-2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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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가입자 4천만명을 넘어선 스마트폰 메신저 앱 '카카오톡'이 누군가에게 뚫려 송금사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친구인 척 행세하며 돈을 빼낸 것인데요.
수법을 잘 보시고,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성우 기자입니다.
◀VCR▶
52살 장모 씨는 지난 3일 중국 출장중인 친구로부터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통장에 돈이 있다는 사실만 아내에게 확인시키고 돌려줄테니, 6백만원을 부쳐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평소 돈거래를 하던 사이였고, 친구의 사진과 이름이 떠 있어 장씨는 의심없이 친구가 알려 준 계좌로 돈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얼마 안가 대화를 나눈 친구의 이름과 사진은 다른 사람으로 바뀌었고, 장 씨가 송금한 돈은 군지도 모르는 사람이 10분 만에 빼내 달아났습니다.
◀INT▶ 장모 씨/피해자
"이름하고 사진이 있으니까 저는 믿고 진행을 했던 거죠. 한 3시간 후에 (친구와) 통화가 됐거든요. 야 그런 적 없어. 무슨 소리야?"
장씨는 자신이 받은 문자가 당연히 친구로부터 온 것으로 여기고, 사기범이 보낸 카카오톡의 전화번호를 확인할 생각조차 못했습니다.
카카오톡은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로그인 하는 방식이 아니라 스마트폰을 갖고 있는 당사자에 한해 단 1개의 계정만 주어집니다.
따라서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송금 사기에 이용된 것입니다.
카카오톡 측은 기술적인 해킹이나 피싱은 아니고, 프로필 사진과 이름만 도용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면서도 정확한 수법은 아직 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이수진 팀장/(주) 카카오
"계좌번호가 들어간 메시지를 받으셨을 경우에는 상대방의 프로필을 눌러서 전화번호가 보이는지 안 보는지를 확인해 보시고..."
경찰은 평소 장씨의 친구관계를 잘 아는 사람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성우입니다.
가입자 4천만명을 넘어선 스마트폰 메신저 앱 '카카오톡'이 누군가에게 뚫려 송금사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친구인 척 행세하며 돈을 빼낸 것인데요.
수법을 잘 보시고,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성우 기자입니다.
◀VCR▶
52살 장모 씨는 지난 3일 중국 출장중인 친구로부터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통장에 돈이 있다는 사실만 아내에게 확인시키고 돌려줄테니, 6백만원을 부쳐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평소 돈거래를 하던 사이였고, 친구의 사진과 이름이 떠 있어 장씨는 의심없이 친구가 알려 준 계좌로 돈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얼마 안가 대화를 나눈 친구의 이름과 사진은 다른 사람으로 바뀌었고, 장 씨가 송금한 돈은 군지도 모르는 사람이 10분 만에 빼내 달아났습니다.
◀INT▶ 장모 씨/피해자
"이름하고 사진이 있으니까 저는 믿고 진행을 했던 거죠. 한 3시간 후에 (친구와) 통화가 됐거든요. 야 그런 적 없어. 무슨 소리야?"
장씨는 자신이 받은 문자가 당연히 친구로부터 온 것으로 여기고, 사기범이 보낸 카카오톡의 전화번호를 확인할 생각조차 못했습니다.
카카오톡은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로그인 하는 방식이 아니라 스마트폰을 갖고 있는 당사자에 한해 단 1개의 계정만 주어집니다.
따라서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송금 사기에 이용된 것입니다.
카카오톡 측은 기술적인 해킹이나 피싱은 아니고, 프로필 사진과 이름만 도용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면서도 정확한 수법은 아직 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이수진 팀장/(주) 카카오
"계좌번호가 들어간 메시지를 받으셨을 경우에는 상대방의 프로필을 눌러서 전화번호가 보이는지 안 보는지를 확인해 보시고..."
경찰은 평소 장씨의 친구관계를 잘 아는 사람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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