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김대근 기자
김대근 기자
'바람의 아들' 이종범, 눈물의 은퇴 기자회견
'바람의 아들' 이종범, 눈물의 은퇴 기자회견
입력
2012-04-05 21:33
|
수정 2012-04-0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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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한국 프로야구에 큰 족적을 남긴 이종범 선수가 오늘 은퇴 기자회견을 열고 팬들에게 작별을 고했습니다.
야구장에서는 호랑이처럼 강했던 이종범 선수도 끝내 눈시울을 붉히고 말았습니다.
김대근 기자입니다.
◀VCR▶
그라운드에선 누구보다 빨랐던 바람의 아들.
정교함과 파워를 겸비한 타격과 몸을 사리지 않는 과감한 수비.
하지만, 야구천재도 세월을 비켜가지는 못했습니다.
◀INT▶ 이종범
"이제 제 이름을 뒤로 선수라는 말을 붙이지 못하게 됐음을 알리기 위해 이 자리에 나섰습니다."
영광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INT▶ 이종범
"신인 때 한국시리즈를 우승했던 게 가장 기억에 남고. 일본과 4강전에서 마지막 2루타를 치고 손을 들고 하는 장면들이..."
가장 애착이 가는 84개의 한 시즌 최다도루 기록을 중학교 야구선수인 아들이 깨 주기를 기대한다며 가족이란 이름 앞에서 결국,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INT▶ 이종범
"사랑스러운 집사람이랑 아들이, 딸이 있었기 때문에. 너무 고마운 사랑을 베풀어준 것 같지 않나..."
구단에 부담을 주기 싫어 은퇴경기도 사양한 그는 주니치 시절 선진 야구도 충분히 경험했다며 당장 코치 연수를 가는 것보다 폭넓고 다양한 경험을 쌓아 지도자로 돌아오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이종범
"언젠가 다시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만날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팬들의 깊은 사랑에 감사하는 큰절을 올리면서 '선수' 이종범은 작별을 고했습니다.
MBC뉴스 김대근입니다.
한국 프로야구에 큰 족적을 남긴 이종범 선수가 오늘 은퇴 기자회견을 열고 팬들에게 작별을 고했습니다.
야구장에서는 호랑이처럼 강했던 이종범 선수도 끝내 눈시울을 붉히고 말았습니다.
김대근 기자입니다.
◀VCR▶
그라운드에선 누구보다 빨랐던 바람의 아들.
정교함과 파워를 겸비한 타격과 몸을 사리지 않는 과감한 수비.
하지만, 야구천재도 세월을 비켜가지는 못했습니다.
◀INT▶ 이종범
"이제 제 이름을 뒤로 선수라는 말을 붙이지 못하게 됐음을 알리기 위해 이 자리에 나섰습니다."
영광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INT▶ 이종범
"신인 때 한국시리즈를 우승했던 게 가장 기억에 남고. 일본과 4강전에서 마지막 2루타를 치고 손을 들고 하는 장면들이..."
가장 애착이 가는 84개의 한 시즌 최다도루 기록을 중학교 야구선수인 아들이 깨 주기를 기대한다며 가족이란 이름 앞에서 결국,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INT▶ 이종범
"사랑스러운 집사람이랑 아들이, 딸이 있었기 때문에. 너무 고마운 사랑을 베풀어준 것 같지 않나..."
구단에 부담을 주기 싫어 은퇴경기도 사양한 그는 주니치 시절 선진 야구도 충분히 경험했다며 당장 코치 연수를 가는 것보다 폭넓고 다양한 경험을 쌓아 지도자로 돌아오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이종범
"언젠가 다시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만날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팬들의 깊은 사랑에 감사하는 큰절을 올리면서 '선수' 이종범은 작별을 고했습니다.
MBC뉴스 김대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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