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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성민 기자

잔해 추락 지점 어디?‥우리 측 선박 피해 없어

잔해 추락 지점 어디?‥우리 측 선박 피해 없어
입력 2012-04-13 21:20 | 수정 2012-04-13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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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수십조각으로 분리된 북한 로켓의 잔해물은 서해 평택과 군산 사이 앞바다, 여러 군데에 떨어졌습니다.

    우리 측 선박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성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20여개 조각으로 분해된 북한 로켓이 떨어진 지점은 서해 평택과 군산 사이 100에서 150 킬로미터의 해상.

    국방부는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잔해 3~4개는 변산반도 인근 해상에 떨어졌고, 나머지 10여개의 잔해는 안면도 인근 해상으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로켓이 우리 영해를 침범하지는 않았지만, 낙하지점이 우리의 배타적 경제수역에는 포함됐습니다.

    ◀SYN▶ 신원식 소장/국방부 정책기획관
    "평택에서 군산 서방 100-15-킬로 해상에 광범위하게 떨어졌으며 현재까지 우리의 피해는 확인된 바 없습니다."

    당시 관계 당국이 사전 조치를 해 잔해가 추락한 공해상에 조업하는 배는 한 척도 없었습니다.

    공해상을 지나는 여객선들도 로켓 발사 시간대를 피해 우회 운항을 해 피해가 없었습니다.

    해군은 해상과 해저 지뢰를 전문으로 탐지하는 소해함 4척을 현장에 파견했습니다.

    이 함정에는 수중의 금속물을 탐지하는 '사이드 스캔 소나'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음파탐지기를 갖춘 초계함 등 함정 10여 척도 바닷속의 금속물질을 탐지하고 있습니다.

    서해 공해상은 평균 수심이 70~100m로 부피가 큰 잔해물은 충분히 수거가 가능하다는 것이 해군의 판단입니다.

    MBC뉴스 김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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