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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새암 기자

北 로켓발사 '금융시장 동향'‥증시 영향 없어

北 로켓발사 '금융시장 동향'‥증시 영향 없어
입력 2012-04-13 21:48 | 수정 2012-04-13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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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북한의 로켓 발사 소식에도 국내 주식시장은 물론, 아시아 주요증시는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원-달러 환율도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보도에 박새암 기자입니다.

    ◀VCR▶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지만 주식시장은 오히려 1% 넘게 오르며 나흘 만에 이천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닥은 무려 3% 가까이 올라 500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소식이 수차례 예견됐던 만큼 주식시장은 별 영향없이 장 초반부터 꾸준하게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전문가들은 주중에 코스피가 1980선까지 떨어지는 등 북한 로켓 발사는 이미 증시에 반영됐다고 분석했습니다.

    ◀INT▶ 이선엽 연구위원/신한금융투자
    "오히려 미국과 중국의 추가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주식을 3400억 원 넘게 사들인 것이 증시를 이끌었습니다."

    외환시장도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달러에 1134원으로 어제보다 6원 가까이 내렸습니다.

    일본과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 증시도 1% 이상 상승해 북한 로켓 발사가 국내외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은 거의 없었습니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오늘 긴급회의 갖고 대응에 나선데 이어 일요일인 모레도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등 11개 기관이 모여 북한의 로켓발사에 따른 후속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박새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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