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도인태 특파원

유엔 안보리 '긴급 소집'‥새 규탄 결의안 논의

유엔 안보리 '긴급 소집'‥새 규탄 결의안 논의
입력 2012-04-13 21:48 | 수정 2012-04-13 21:53
재생목록
    ◀ANC▶

    이제 조금 뒤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긴급회의가 열려 북한의 로켓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과 조치를 논의하게 됩니다.

    어떤 조치가 나오게 될 지 뉴욕 도인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VCR▶

    북한의 로켓 발사와 관련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첫 회의가 오늘밤 11시에 열립니다.

    회의는 의장국인 미국에 의해 소집됐는데 북한의 로켓 발사가 국제 평화와 안정을 위태롭게 하는 중대 사안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SYN▶ 수잔 라이스/유엔 안보리 의장
    "이번 미사일 발사와 추가로 가능한 도발행위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대응책을 논의하게 됩니다."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 다른 상임이사국들도 북한의 로켓 발사가 탄도 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모든 로켓의 발사를 금지하고 있는 유엔 결의 1874호를 위반했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중국이 안보리 논의에 제동을 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유엔 안팎에서는 안보리가 북한의 로켓 발사가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임을 확인하고 이를 규탄하는 새로운 결의나 성명을 내놓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구체적인 조치가 나오기까지는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의 시일이 걸릴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 유엔대표부는 최대한 신속하고 강력한 메시지를 담은 안보리의 조치를 얻어내는데 외교적 노력을 집중한다는 입장입니다.

    뉴욕에서 MBC뉴스 도인태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