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신강균 특파원
신강균 특파원
中, 보시라이파 숙청바람‥보시라이 사형 가능성도
中, 보시라이파 숙청바람‥보시라이 사형 가능성도
입력
2012-04-16 21:33
|
수정 2012-04-1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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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보시라이 중국 충칭시 서기 실각사건의 여파로 중국 군부에 숙청바람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
친 보시라이파 군부세력에 대한 조사가 시작됐고, 일각에선 보시라이가 사형당할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베이징 신강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VCR▶
중국 정부의 집중조사를 받고 있는 군부대는 윈난성 쿤밍의 제 14부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부대는 충칭시를 비롯해 쓰촨, 윈난, 구이저우, 시장자치구 등 중국 서남쪽을 관할하는, 중국 7대 군구 가운데 하나인 청두군구의 예하 부대로, 보시라이의 아버지인 보이보 전 중국부총리가 창설했습니다.
실제로 보시라이는 자신의 심복 왕리쥔의 미국 망명시도 사건 당시 이 부대를 방문했으며, 지난달 전국인민대표대회 때에도 군부 실세들이 보시라이를 만나는 장면이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홍콩언론은, 중국 중앙군사위원회가 5개 조사팀을 청두군구에 파견해, 보시라이가 이곳 군부인사들과의 친분을 이용해 쿠데타 모의를 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영국신문 텔레그라프는, 보 서기 일가의 부패를 증언할 수 있는 영국인 사업가 닐 헤이우드가, 지난해 11월 충칭시의 한 호텔에서 보 서기의 부인인 구카이라이에 의해 독살된 것이 사실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태자당의 선두주자였던 보 서기는, 40대 때부터 다롄시장과 상무부장을 거쳐 충칭시 서기에 이르는 동안 우리 돈으로 1조5천억 원에 이르는 재산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 서기의 부인은, 자신의 외아들을 영국에 조기유학시키면서 알게된 이 영국인 사업가를 통해 해외로 재산을 도피시키려다, 협박을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속수사를 받고 있는 보 서기 부부의 사형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영국 옥스포드대학를 거쳐 현재 미국 하버드대학에 유학 중인 외아들 보과과가 미국에 망명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중국과 미국간에 외교분쟁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망됩니다.
베이징에서 MBC뉴스 신강균입니다.
보시라이 중국 충칭시 서기 실각사건의 여파로 중국 군부에 숙청바람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
친 보시라이파 군부세력에 대한 조사가 시작됐고, 일각에선 보시라이가 사형당할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베이징 신강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VCR▶
중국 정부의 집중조사를 받고 있는 군부대는 윈난성 쿤밍의 제 14부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부대는 충칭시를 비롯해 쓰촨, 윈난, 구이저우, 시장자치구 등 중국 서남쪽을 관할하는, 중국 7대 군구 가운데 하나인 청두군구의 예하 부대로, 보시라이의 아버지인 보이보 전 중국부총리가 창설했습니다.
실제로 보시라이는 자신의 심복 왕리쥔의 미국 망명시도 사건 당시 이 부대를 방문했으며, 지난달 전국인민대표대회 때에도 군부 실세들이 보시라이를 만나는 장면이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홍콩언론은, 중국 중앙군사위원회가 5개 조사팀을 청두군구에 파견해, 보시라이가 이곳 군부인사들과의 친분을 이용해 쿠데타 모의를 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영국신문 텔레그라프는, 보 서기 일가의 부패를 증언할 수 있는 영국인 사업가 닐 헤이우드가, 지난해 11월 충칭시의 한 호텔에서 보 서기의 부인인 구카이라이에 의해 독살된 것이 사실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태자당의 선두주자였던 보 서기는, 40대 때부터 다롄시장과 상무부장을 거쳐 충칭시 서기에 이르는 동안 우리 돈으로 1조5천억 원에 이르는 재산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 서기의 부인은, 자신의 외아들을 영국에 조기유학시키면서 알게된 이 영국인 사업가를 통해 해외로 재산을 도피시키려다, 협박을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속수사를 받고 있는 보 서기 부부의 사형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영국 옥스포드대학를 거쳐 현재 미국 하버드대학에 유학 중인 외아들 보과과가 미국에 망명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중국과 미국간에 외교분쟁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망됩니다.
베이징에서 MBC뉴스 신강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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