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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성식 기자

'축구 천재’ 메시, 시즌 68골‥새 역사 썼다

'축구 천재’ 메시, 시즌 68골‥새 역사 썼다
입력 2012-05-03 21:34 | 수정 2012-05-0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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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축구 천재'로 불리는 FC바르셀로나의 메시 선수가 유럽축구 한 시즌 최다 골 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라이벌인 호날두 선수는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를 프리메라리가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김성식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VCR▶

    메시가 39년 만에 유럽축구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말라가전에 나선 메시는 전반 35분 페널티킥 결승골에 이어 후반 12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또다시 성공하더니 6분 뒤에는 이니에스타가 하프라인에서 찔러준 패스를 받아 골키퍼까지 제쳤습니다.

    해트트릭으로 단숨에 시즌 68호 골.

    독일의 축구영웅 게르트 뮐러가 갖고 있던 유럽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한 골 넘어섰습니다.

    메시는 대기록을 세웠지만 바르셀로나는 프리메라리가 역전 우승의 꿈을 접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의 1골 1도움 활약을 앞세워 빌바오를 3대0으로 완파했기 때문입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두 경기를 남기고 바르셀로나에 승점 7점을 앞서며 4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았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유럽 3대 빅리그 우승을 모두 달성한 최초의 지도자가 됐습니다.

    마드리드 시민들은 거리로 쏟아져 나와 통산 32번째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MBC뉴스 김성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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