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김대경 기자
김대경 기자
통진당 비대위 "비례대표 당선자 사흘내 사퇴하라"
통진당 비대위 "비례대표 당선자 사흘내 사퇴하라"
입력
2012-05-18 21:23
|
수정 2012-05-18 22:20
재생목록
※이상규 당선자의 인터뷰 배경사진으로 이석기 당선자의 사진이 잘못 나가 바로잡습니다.
◀ANC▶
통합진보당 비대위가 이석기-김재연 비례대표 당선자에게 사흘 안에 사퇴하라며, 출당이나 제명을 경고하는 '최후통첩'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구당권파가 장악하고 있는 경기도로 당적까지 옮기고 버티기에 들어갔습니다.
김대경 기자입니다.
◀VCR▶
통합진보당 강기갑 비대위가 사퇴를 거부하는 이석기, 김재연 당선인 등에게 21일까지 사퇴 신고서를 낼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들이 사퇴하지 않을 경우 주소지 시.도 당기위원회에 제소해 출당이나 제명조치에 착수한다는 계획입니다.
구 당권파는 이들 당선인들을 출당이나 제명할 경우 분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기갑 비대위를 압박했습니다.
◀SYN▶ 이상규 통합진보당 당선자(구당권파)
"당이 분당될 수밖에 없는 시나리오거든요. 진보 정당을 쪼개려고 하는..저는 아주 걱정이 되고 의문이 많이 갑니다."
이석기.김재연 당선인은 강기갑 비대위를 지지하는 서울시 당기위원회의 출당 조치를 피하기 위해 어제 경기도로 주소지를 옮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도 당은 구 당권파가 장악하고 있는데다 경기도당 공동위원장은 강기갑 비대위에 맞서 대표 당원 5백명이 참여하는 이른바 '당원 비대위'를 출범시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강기갑 비대위는 당의 결정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경고했습니다.
◀SYN▶ 이정미 통합진보당 비대위 대변인
"위치에 맞게 적절히 처신하셔야 합니다. 당의 지도부들이 당의 근간을 흔들고 분열시키는 해당행위를 하지 않길 바랍니다."
강기갑 비대위는 또 지난 주 중앙위 회의 당시 폭력을 행사하거나 단상을 점거하고, 회의를 막은 경우 등 세 부류로 나눠 조사를 벌인 뒤 당규에 따라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대경입니다.
◀ANC▶
통합진보당 비대위가 이석기-김재연 비례대표 당선자에게 사흘 안에 사퇴하라며, 출당이나 제명을 경고하는 '최후통첩'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구당권파가 장악하고 있는 경기도로 당적까지 옮기고 버티기에 들어갔습니다.
김대경 기자입니다.
◀VCR▶
통합진보당 강기갑 비대위가 사퇴를 거부하는 이석기, 김재연 당선인 등에게 21일까지 사퇴 신고서를 낼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들이 사퇴하지 않을 경우 주소지 시.도 당기위원회에 제소해 출당이나 제명조치에 착수한다는 계획입니다.
구 당권파는 이들 당선인들을 출당이나 제명할 경우 분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기갑 비대위를 압박했습니다.
◀SYN▶ 이상규 통합진보당 당선자(구당권파)
"당이 분당될 수밖에 없는 시나리오거든요. 진보 정당을 쪼개려고 하는..저는 아주 걱정이 되고 의문이 많이 갑니다."
이석기.김재연 당선인은 강기갑 비대위를 지지하는 서울시 당기위원회의 출당 조치를 피하기 위해 어제 경기도로 주소지를 옮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도 당은 구 당권파가 장악하고 있는데다 경기도당 공동위원장은 강기갑 비대위에 맞서 대표 당원 5백명이 참여하는 이른바 '당원 비대위'를 출범시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강기갑 비대위는 당의 결정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경고했습니다.
◀SYN▶ 이정미 통합진보당 비대위 대변인
"위치에 맞게 적절히 처신하셔야 합니다. 당의 지도부들이 당의 근간을 흔들고 분열시키는 해당행위를 하지 않길 바랍니다."
강기갑 비대위는 또 지난 주 중앙위 회의 당시 폭력을 행사하거나 단상을 점거하고, 회의를 막은 경우 등 세 부류로 나눠 조사를 벌인 뒤 당규에 따라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대경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