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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진희 기자

[외신종합] 다윈진화론 '코끼리거북' 멸종 外

[외신종합] 다윈진화론 '코끼리거북' 멸종 外
입력 2012-06-25 21:44 | 수정 2012-06-2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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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캐나다의 한 광산도시에서 대형 쇼핑몰 옥상 주차장이 무너져 1명이 사망하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무너진 잔해 더미에 아직 생존자가 있지만 구조작업이 지연되면서, 생사가 불투명해졌습니다.

    지구촌 소식, 이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캐나타 토론토 북쪽 한 우라늄 광산 도시의 대형 쇼핑몰 옥상 주차장이 순식간에 무너졌습니다.

    최소 2명이 잔해 더미 속에 갇히고 20여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실종 신고된 사람도 9명이나 됩니다.

    손님이 가장 붐빌 때인 토요일 오후라 피해가 컸습니다.

    추가 붕괴 우려로 구조 작업이 늦어지면서 잔해 속에 갇힌 사람들의 생존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 지고 있습니다.

    ◀SYN▶ 릭 해밀튼/시장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도시지역에서 구조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미국 콜로라도 주 북부에서 발생한 산불이 2주째 계속되면서 10년 만에 최악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콜로라도 주에서는 현재 8건의 대형산불이 계속 번지고 있는데 주택 248채가 전소되고, 주민 만 천여명과 관광객이 긴급 대피했으며, 임야 330제곱킬로미터가 불에 탔습니다.

    찰스 다윈의 진화론에 영감을 줬던 갈라파고스 제도 핀타 섬의 마지막 코끼리거북 '외로운 조지'가 어제 숨을 거뒀습니다.

    이로써 갈라파고스 국립공원의 여러 코끼리거북이 가운데 한 종이 공식적으로 멸종됐습니다.

    국립공원 측은 '조지'를 박제해 영구보존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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