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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식출범‥2014년까지 36부처 이전 예정

세종시 공식출범‥2014년까지 36부처 이전 예정
입력 2012-07-01 20:38 | 수정 2012-07-0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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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우여곡절 끝에 세종시가 오늘 공식출범했습니다.

    오는 9월 국무총리실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기획재정부 등 9부 2처 2청이 세종시로 이전합니다.

    서주석 기자입니다.

    ◀VCR▶

    세종시는 지난 2002년 고 노무현 대통령의 신행정수도 공약으로 시작됐습니다.

    헌법재판소의 위헌판결로 2005년 3월,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성격이 변했고 2007년 7월 첫 삽을 뜹니다.

    그리고 착공 5년 만인 오늘 17번째 광역자치단체로 공식 출범했습니다.

    ◀INT▶ 금홍섭 위원장/행정도시 정상추진위원회
    "수도권의 과밀 문제를 해소할 수 있고 특히 지방의 입장에서 본다면 균형발전을 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상생발전할 수 있는 상징 정책이 될 수 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서울 면적의 4분의 3 규모로 현재 인구는 10만 2천여 명이지만 오는 2030년까지 50만 명이 목표입니다.

    ◀INT▶ 유한식/세종특별자치시장
    "이전을 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불안감이 있고 어려움도 있겠지만 이제 세종시에 오시게 되면 정말 여기 오기를 잘했구나..."

    ◀INT▶ 김상석 과장/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
    "도시를 설계할 때부터 많은 전문가가 참여해서 어떻게 하는 게 외국보다 훨씬 품격 높은 도시를 할 수 있는지, 명품도시를 만들 수 있는지를..."

    모든 생활 쓰레기는 땅속으로 연결된 관을 통해 바로 집하장으로 옮겨지고, 전봇대, 콘크리트 담장, 어지러운 광고판, 노상주차장도 없습니다.

    그러나 병원과 학원, 세탁소, 식당 등 편의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주민들이 대전이나 충북 오송 등지로 나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주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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