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공보영 기자
공보영 기자
기저귀 발진주의보‥'천 기저귀'로 예방하자
기저귀 발진주의보‥'천 기저귀'로 예방하자
입력
2012-07-01 20:38
|
수정 2012-07-0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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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날씨가 더워지면서 기저귀를 사용하는 엄마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이 바로 아기들의 피부발진입니다.
이렇게 기저귀로 인한 피부염 환자가 최근 5년 동안 2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기저귀 발진을 줄이는 방법을 공보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서울 가양동에 사는 마지선 씨.
생후 6개월 된 아기가 기저귀 발진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았습니다.
◀I N T▶ 마지선/강서구 가양동
"항문 주위가 빨갛게 달아오르고 어떨 때는 하얀 두드러기처럼 나타나는 증상도 있었어요."
국민건강보험 공단이 기저귀 피부염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한 결과, 기저귀 피부염 질환자 수는 2007년 7만 745명에서 지난해 8만 7천여 명으로 23.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영유아들은 성인에 비해 피부가 연약하기 때문에 기저귀 발진이나 짓무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I N T▶ 송대진/고대 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소변이나 대변 같은 것에 아이 피부가 노출되는 것을 막아주면 기저귀 발진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겠죠."
때문에 천 기저귀를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강서구의 한 어린이집은 지난해부터 일회용 기저귀를 천기저귀로 바꾸면서 아기들의 기저귀 발진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I N T▶ 조경희/토란어린이집 원장
"아이들이 대부분 다 기저귀 발진이 있었어요. 천기저귀를 하면 좀 괜찮아질까 해서 저희가 천기저귀를 했어요."
생후 7개월 된 아이를 두고 있는 이미은 씨는 천기저귀를 사용하면서 아기와 친밀감을 높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합니다.
◀I N T▶ 이미은/구로구 천왕동
"아기 피부에 자극이 많이 덜 되고 일회용 기저귀보다 더 자주 갈아주게 돼서 아기랑 친밀감도 더 높아지고 있고요."
습도가 높은 장마철, 유아들의 기저귀 발진 예방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보입니다.
MBC뉴스 공보영입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기저귀를 사용하는 엄마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이 바로 아기들의 피부발진입니다.
이렇게 기저귀로 인한 피부염 환자가 최근 5년 동안 2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기저귀 발진을 줄이는 방법을 공보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서울 가양동에 사는 마지선 씨.
생후 6개월 된 아기가 기저귀 발진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았습니다.
◀I N T▶ 마지선/강서구 가양동
"항문 주위가 빨갛게 달아오르고 어떨 때는 하얀 두드러기처럼 나타나는 증상도 있었어요."
국민건강보험 공단이 기저귀 피부염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한 결과, 기저귀 피부염 질환자 수는 2007년 7만 745명에서 지난해 8만 7천여 명으로 23.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영유아들은 성인에 비해 피부가 연약하기 때문에 기저귀 발진이나 짓무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I N T▶ 송대진/고대 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소변이나 대변 같은 것에 아이 피부가 노출되는 것을 막아주면 기저귀 발진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겠죠."
때문에 천 기저귀를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강서구의 한 어린이집은 지난해부터 일회용 기저귀를 천기저귀로 바꾸면서 아기들의 기저귀 발진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I N T▶ 조경희/토란어린이집 원장
"아이들이 대부분 다 기저귀 발진이 있었어요. 천기저귀를 하면 좀 괜찮아질까 해서 저희가 천기저귀를 했어요."
생후 7개월 된 아이를 두고 있는 이미은 씨는 천기저귀를 사용하면서 아기와 친밀감을 높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합니다.
◀I N T▶ 이미은/구로구 천왕동
"아기 피부에 자극이 많이 덜 되고 일회용 기저귀보다 더 자주 갈아주게 돼서 아기랑 친밀감도 더 높아지고 있고요."
습도가 높은 장마철, 유아들의 기저귀 발진 예방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보입니다.
MBC뉴스 공보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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