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구경근 기자
구경근 기자
화물차 日대사관 돌진‥"日우익 말뚝테러 항의"
화물차 日대사관 돌진‥"日우익 말뚝테러 항의"
입력
2012-07-09 21:30
|
수정 2012-07-0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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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늘 새벽 한 60대 남성이 화물차를 몰고 주한일본대사관 정문으로 돌진했습니다.
위안부 소녀상 말뚝 테러에 항의하려는 뜻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구경근 기자입니다.
◀VCR▶
오늘 새벽 일본 대사관 앞.
전조등을 켠 1톤 트럭 한대가 도로로 진입하더니, 갑자기 왼쪽으로 방향을 틉니다.
이 트럭은 주한 일본 대사관 철제 출입문을 들이받고 멈췄습니다.
주변 경비 근무자들이 황급히 달려갔고 운전자는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트럭 운전자는 자영업을 하는 62살 김 모 씨.
김 씨는 지난달 한 일본인이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을 묶은데 항의하기 위해 직접 본인의 차를 가지고 일본 대사관으로 진입하려 했습니다.
김 씨의 주머니에선 이른바 '말뚝 테러'에 항의하는 내용의 메모 2장이 발견됐습니다.
또 김 씨의 트력 옆면에는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문구도 쓰여 있었습니다.
◀SYN▶ 김 모 씨/트럭 운전자
"남의 나라 땅에 와서, 남의 나라 땅에 말뚝 박은 행위는 위안부 소녀의 정조를 또 짓밟는 거예요. 그런 행위가 저질러졌는데 그냥 내버려 두는 건 말이 안 되는 거 아닙니까?"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대사관 철제 출입문이 1미터 가량 뒤로 밀렸습니다.
김 씨는 인적이 드문 시간을 알아내기 위해 지난 일주일간 3번에 걸쳐 대사관 앞을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YN▶ 강상문 형사과장/서울종로경찰서
"통행하는 차량이나 인적이 드문 새벽시간이 범행에 용이하다고 판단했던 것으로..."
경찰은 김 씨가 시민단체에 가입했거나 반일 집회등에 참가한 적은 없으며 사건 당시 음주 상태도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한편 이번 사건에 대해 일본대사관은 외교통상부에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요구했습니다.
MBC뉴스 구경근입니다.
오늘 새벽 한 60대 남성이 화물차를 몰고 주한일본대사관 정문으로 돌진했습니다.
위안부 소녀상 말뚝 테러에 항의하려는 뜻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구경근 기자입니다.
◀VCR▶
오늘 새벽 일본 대사관 앞.
전조등을 켠 1톤 트럭 한대가 도로로 진입하더니, 갑자기 왼쪽으로 방향을 틉니다.
이 트럭은 주한 일본 대사관 철제 출입문을 들이받고 멈췄습니다.
주변 경비 근무자들이 황급히 달려갔고 운전자는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트럭 운전자는 자영업을 하는 62살 김 모 씨.
김 씨는 지난달 한 일본인이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을 묶은데 항의하기 위해 직접 본인의 차를 가지고 일본 대사관으로 진입하려 했습니다.
김 씨의 주머니에선 이른바 '말뚝 테러'에 항의하는 내용의 메모 2장이 발견됐습니다.
또 김 씨의 트력 옆면에는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문구도 쓰여 있었습니다.
◀SYN▶ 김 모 씨/트럭 운전자
"남의 나라 땅에 와서, 남의 나라 땅에 말뚝 박은 행위는 위안부 소녀의 정조를 또 짓밟는 거예요. 그런 행위가 저질러졌는데 그냥 내버려 두는 건 말이 안 되는 거 아닙니까?"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대사관 철제 출입문이 1미터 가량 뒤로 밀렸습니다.
김 씨는 인적이 드문 시간을 알아내기 위해 지난 일주일간 3번에 걸쳐 대사관 앞을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YN▶ 강상문 형사과장/서울종로경찰서
"통행하는 차량이나 인적이 드문 새벽시간이 범행에 용이하다고 판단했던 것으로..."
경찰은 김 씨가 시민단체에 가입했거나 반일 집회등에 참가한 적은 없으며 사건 당시 음주 상태도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한편 이번 사건에 대해 일본대사관은 외교통상부에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요구했습니다.
MBC뉴스 구경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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