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권기만 기자
권기만 기자
물놀이 익사 사고 속출‥식사 직후 조심
물놀이 익사 사고 속출‥식사 직후 조심
입력
2012-07-27 21:13
|
수정 2012-07-3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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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폭염에 강과 바다에 물놀이 인파가 몰리면서 익사 사고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강원도에선 물놀이 사고로 벌써 20명 가까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권기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119 구조대원들이 익사자 사체를 인양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5시 30분 쯤 강원도 삼척시 광동댐 하류에서 중국인 24살 우 모 씨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일행과 함께 낚시를 하러 온 우 씨가 수영으로 강을 건너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 양찬모 구조대장/삼척소방서
"저희 119구조대에서 수중 수색작업을 실시해 익수자를 구조 완료하고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어제 저녁 5시 45분에는 영월군 동강에서 물놀이를 하던 44살 주모씨가 급류에 휩쓸렸다, 오늘 오후 200미터 아래 강바닥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비슷한 시각 홍천 용소계곡에서 43살 노 모 씨가 물에 빠진 것을 가족들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하는 등 어제와 오늘 강원도에서 물놀이 사고로 4명이 숨졌습니다.
일찍 무더위가 시작된 올 여름, 피서인파가 몰리는 강원도에서만 벌써 19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INT▶ 이규인 예방담당/원주소방서
"식사 후에는 바로 물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겠고요. 음주 후에는 사고위험이 크므로 절대 물에 들어가시면 안 되겠습니다."
사람이 물에 빠졌을 경우에도 당황해서 뛰어들지 말고 페트병이나 물병과 같은 주변에 있는 물건을 이용하는 등 침착하게 대처해야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MBC뉴스 권기만입니다.
폭염에 강과 바다에 물놀이 인파가 몰리면서 익사 사고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강원도에선 물놀이 사고로 벌써 20명 가까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권기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119 구조대원들이 익사자 사체를 인양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5시 30분 쯤 강원도 삼척시 광동댐 하류에서 중국인 24살 우 모 씨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일행과 함께 낚시를 하러 온 우 씨가 수영으로 강을 건너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 양찬모 구조대장/삼척소방서
"저희 119구조대에서 수중 수색작업을 실시해 익수자를 구조 완료하고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어제 저녁 5시 45분에는 영월군 동강에서 물놀이를 하던 44살 주모씨가 급류에 휩쓸렸다, 오늘 오후 200미터 아래 강바닥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비슷한 시각 홍천 용소계곡에서 43살 노 모 씨가 물에 빠진 것을 가족들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하는 등 어제와 오늘 강원도에서 물놀이 사고로 4명이 숨졌습니다.
일찍 무더위가 시작된 올 여름, 피서인파가 몰리는 강원도에서만 벌써 19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INT▶ 이규인 예방담당/원주소방서
"식사 후에는 바로 물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겠고요. 음주 후에는 사고위험이 크므로 절대 물에 들어가시면 안 되겠습니다."
사람이 물에 빠졌을 경우에도 당황해서 뛰어들지 말고 페트병이나 물병과 같은 주변에 있는 물건을 이용하는 등 침착하게 대처해야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MBC뉴스 권기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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