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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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수출은 제자리인데, 경기침체로 수입이 큰 폭으로 줄면서 나타난 불황형 흑자라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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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 보리 등 국제 곡물가 폭등의 여파로 내일부터 맥주값이 오르는데 이어, 라면, 햇반도 인상을 앞두고 있어 물가가 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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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던 KTX 열차가 고장으로 국내에서 가장 긴 터널인 금정 터널 안에서 멈춰섰습니다. 전기도 끊겨 승객 2백여 명이 1시간 넘게 어둠 속에서 무더위를 견뎌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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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남부 내륙과 동해안 지방에선 35도를 오르내리는 불볕더위가 이어졌습니다. 폭염을 피해 피서를 떠나는 차량들로 고속도로는 하루종일 몸살을 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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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최대의 스포츠 축제 런던 올림픽이 내일 새벽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 간의 열전에 돌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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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 박태환 선수가 내일 자유형 400m에서 금빛 물살을 가릅니다. 예선에서는 3조 4레인을 배정받아 4조를 받은 라이벌 쑨양과는 예선에서 맞붙지 않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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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대 A형 간염환자가 50대보다 20배 정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나친 청결이 오히려 면역체계에 혼란을 줘 병에 쉽게 걸린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