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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시현 기자

[런던올림픽] 성화 도착‥왕가·시민 모두 환호성

[런던올림픽] 성화 도착‥왕가·시민 모두 환호성
입력 2012-07-27 21:36 | 수정 2012-07-2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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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올림픽 성화도 70일 동안 영국 전역을 도는 긴 여정을 마무리하고 런던 하이드 파크에 안치됐습니다.

    개막 전야의 마지막 성화 봉송을 김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트라팔가 광장에서 성화를 봉송할 무렵,

    엘리자베스 여왕이 머무는 버킹엄 궁전 앞은 마지막 성화 봉송 장면을 보러 나온 인파로 인산인해입니다.

    군중들이 별안간 궁전을 향해 몰려갑니다.

    왕실 가족들이 깜짝 등장한 겁니다.

    ◀SYN▶ 고르샤/폴란드
    (누가 안에 있습니까?)
    "윌리엄 왕자와 부인 케이트, 그리고 해리왕자가 나타났어요."

    성화가 도착하자 곳곳에서 환호성이 터져나옵니다.

    성화를 맞이하기 위해 근위병들이 왕실 앞에 나타났습니다.

    버킹엄 궁전을 떠난 성화는 근위병들의 호위 속에 런던의 상징 '하이드 파크'로 향했습니다.

    마침내 성화가 무대에 오르자 10만명 넘는 인파가 몰린 하이드 파크의 열기는 절정에 이릅니다.

    ◀SYN▶ 보리스 존슨/런던 시장
    (여러분 올림픽 준비 다 되셨습니까?)
    "예!"
    (올림픽 경기장과 스포츠 시스템, 그리고 안전 문제 등..모든 올림픽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성화가 안치되고 드디어 축제의 밤이 시작됩니다.

    ◀SYN▶ 저스틴 록슨/영국
    "한국의 모든 국민들에게 환상적인 런던 올림픽이 되길 희망합니다. 한국이 함께 해서 정말 행복합니다."

    성화가 마침내 하이드 파크에 여장을 풀었습니다.

    내일이면 70억 지구촌 축제를 밝힐 성화가 활활 타오르게 됩니다.

    런던에서 MBC뉴스 김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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