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무더위‥각 해수욕장 날씨는?

열대야를 식혀주는 런던올림픽 날씨부터 전해 드립니다.

우리나라 시각으로 개막식이 열리는 새벽 5시 흐린 가운데 기온 21도로 쾌적하겠습니다.

여자 사격이 시작되는 오후 4시쯤에는 기온이 15도로 다소 차가워졌다가 밤 8시 남자 사격이 진행될 즈음에는 다시 20도를 회복했습니다.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주말부터 본격 피서철이 시작되는데요.

해수욕장 날씨는 어떨까요.

바닷물 온도가 21도에서 25도 정도, 파도 높이도 50cm를 밑돌아 물놀이 하시기 적당하시겠습니다.

제주해수욕장은 한때 소나기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복인 내일과 일요일인 모레도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야외활동 하실 때는 짧은 휴식시간을 자주자주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으로부터 연일 고온다습한 공기가 밀려오고 있는데요.

이번 주말도 이 고기압의 영향을 계속해서 받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기온 서울 33도, 청주 34도, 동해안 강릉 34도, 대구 37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남부지방은 35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게 덥겠고요.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낮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도 예년 이맘때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