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김나라 기자
김나라 기자
박지원, 3차소환도 불응‥체포동의안 충돌할듯
박지원, 3차소환도 불응‥체포동의안 충돌할듯
입력
2012-07-27 22:00
|
수정 2012-07-27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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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끝내 검찰의 3차소환에 불응했습니다.
검찰이 체포 영장을 청구할 경우 체포동의안 처리를 두고 여야의 충돌이 불가피해졌습니다.
김나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오늘 검찰의 3차 소환에 불응한 채 대책회의를 열어 검찰의 움직임과 대책 등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YN▶ 박지원/민주통합당 원내대표
(소환에 불응한 이유가 어떻게 됩니까?)
"..."
검찰이 박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 영장을 청구할 경우 체포동의안은 다음달 2일 표결에 부쳐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새누리당은 체포동의안 가결 방침을 세우고 박 원내대표가 하루 빨리 검찰에 출석해 의혹을 명확히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SYN▶ 신의진/새누리당 원내대변인
"김병화 대법관 후보처럼 결자해지의 자세로 스스로 떳떳하게 검찰 수사에 응해주실 것을 촉구합니다."
새누리당은 체포동의안 가결을 위해 다음달 2일 오후로 예정됐던 대선후보 경선 합동연설을 오전으로 앞당기고 의원들의 해외출장 자제령을 내리는 등 내부단속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검찰의 '정치 공작 수사에 반대한다'며 체포동의안 가결 방침을 세운 새누리당을 비난했습니다.
◀SYN▶ 강기정/민주통합당 최고위원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아직 국회에 도착도 하지 않고 있는데, 박근혜 후보가 국회 표결에 참석하겠다고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체포동의안이 본회의에 상정될 경우 표결에 불참하거나 집단적으로 반대표를 던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야간 또 다른 쟁점였던 대법관 임명동의안은 김병화 후보자가 사퇴함에 따라 다음달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입니다.
MBC 뉴스 김나라입니다.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끝내 검찰의 3차소환에 불응했습니다.
검찰이 체포 영장을 청구할 경우 체포동의안 처리를 두고 여야의 충돌이 불가피해졌습니다.
김나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오늘 검찰의 3차 소환에 불응한 채 대책회의를 열어 검찰의 움직임과 대책 등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YN▶ 박지원/민주통합당 원내대표
(소환에 불응한 이유가 어떻게 됩니까?)
"..."
검찰이 박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 영장을 청구할 경우 체포동의안은 다음달 2일 표결에 부쳐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새누리당은 체포동의안 가결 방침을 세우고 박 원내대표가 하루 빨리 검찰에 출석해 의혹을 명확히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SYN▶ 신의진/새누리당 원내대변인
"김병화 대법관 후보처럼 결자해지의 자세로 스스로 떳떳하게 검찰 수사에 응해주실 것을 촉구합니다."
새누리당은 체포동의안 가결을 위해 다음달 2일 오후로 예정됐던 대선후보 경선 합동연설을 오전으로 앞당기고 의원들의 해외출장 자제령을 내리는 등 내부단속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검찰의 '정치 공작 수사에 반대한다'며 체포동의안 가결 방침을 세운 새누리당을 비난했습니다.
◀SYN▶ 강기정/민주통합당 최고위원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아직 국회에 도착도 하지 않고 있는데, 박근혜 후보가 국회 표결에 참석하겠다고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체포동의안이 본회의에 상정될 경우 표결에 불참하거나 집단적으로 반대표를 던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야간 또 다른 쟁점였던 대법관 임명동의안은 김병화 후보자가 사퇴함에 따라 다음달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입니다.
MBC 뉴스 김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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