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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성민 기자

日 올림픽 축구 44년 만의 메달 도전 '긴장'

日 올림픽 축구 44년 만의 메달 도전 '긴장'
입력 2012-08-10 21:41 | 수정 2012-08-1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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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일본 대표팀도 팽팽한 긴장감 속에 전술과 컨디션을 점검했습니다.

    일본 역시 44년 만에 메달에 도전하기 때문에 각오가 남다릅니다.

    김성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숙명의 라이벌은 숙소에 이어 훈련장도 같은 곳이었습니다.

    카디프 대학교 연습구장에서 일본팀은 우리팀과 잔디밭 하나를 사이에 두고 훈련을 펼쳤습니다.

    초반 30분만 언론에 공개하며 전력 보안에 신경을 썼고, 선수들은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몸을 풀며 마지막으로 전술을 점검했습니다.

    이번 3,4위전에서 우리 팀이 경계해야 할 선수는 최전방 공격수 '나가이'.

    50m를 5초대에 달리는 스피드로 기습적인 득점을 노리고 있습니다.

    ◀INT▶ 나가이 켄스케/일본 축구대표팀
    "상대편도 상당히 강하고, 아직 결과도 남아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우리가 질 수도 있다고 생각 합니다. 최선을 다해서 싸우겠습니다."

    골 결정력을 갖춘 왼쪽 측면 공격수 '오츠 유키'도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습니다.

    ◀INT▶ 오츠 유키/일본 축구대표팀
    "우리들도 메달에 대한 희망이 큽니다. 열심히 뛰겠습니다."

    일본은 멕시코 올림픽 이후 44년 만에 다시 잡은 메달 획득 기회를 반드시 살리겠다며 투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INT▶ 요시다 마야/일본 축구대표팀 주장
    "우리는 서로를 잘 알고 있습니다. 누가 승리에 대해 더 집념을 갖느냐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제 남은 건 한 경기. 메달의 향방은 내일 가려집니다.

    카디프에서 MBC뉴스 김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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