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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영일 기자

때 아닌 '커피' 논쟁‥"아메리카노 계속 마시겠다"

때 아닌 '커피' 논쟁‥"아메리카노 계속 마시겠다"
입력 2012-08-21 21:35 | 수정 2012-08-2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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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종북논란'과 함께 분당 위기에 처한 통합진보당이 이번엔 엉뚱하게도 '아메리카노 커피 논쟁'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습니다.

    박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통합진보당이 지난주말부터 아메리카노 커피논쟁으로 시끄럽습니다.

    유시민 전 대표가 탈당의사를 밝히자 구 당권파의 백승우 전 사무부총장이 당 홈페이지에 "유시민 전 대표와 심상정 의원은 아메리카노 커피를 먹어야 회의를 할 수 있는 분들"이라며 "노동자 민중과 무슨 인연이 있는지"라고 비판하는 취지의 글을 올린 게 발단이었습니다.

    이를 놓고 인터넷 상에서 "진보는 커피도 못 먹느냐", "80년대 청바지 입고, 콜라 먹으면 미제국주의자라고 손가락질 하던 수준에서 한 발짝도 못나갔다"는 비판이 이는 등 당 안팎에서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SYN▶ 강기갑 대표/통합진보당 신당권파
    "뭐 이런 것도 공격대상이 되는 구나 하는 웃음이 나온다.

    ◀INT▶ 신율/명지대 교수
    "실제로 그런 얘기는 구당권파 신당권파가 서로 너무 싫은 거예요, 행동 하나하나가..."

    논란이 확산되자 백승우 전 사무부총장은 상대적 약자인 비서에게 커피를 배달시킨 것을 지적한 것이지 커피 자체를 문제 삼고자 한 것은 아니라고 한발 물러섰습니다.

    이번엔 구 당권파 지지자들 사이에서 핵심은 커피 심부름이다, 권위주의 태도다라는 반론이 이어졌습니다.

    유시민 전 대표는 아메리카노 커피는 미국과 관계가 없는 물커피라며 소소한 즐거움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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