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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이렇게 대비하세요"‥대비요령은?

"태풍 이렇게 대비하세요"‥대비요령은?
입력 2012-08-27 21:25 | 수정 2012-08-27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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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초특급 태풍 볼라벤.

    무사히 넘기려면 어떤 것들 먼저 챙기셔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조윤미 기자입니다.

    ◀VCR▶

    목포의 한 고층 아파트.

    주민들이 아파트 베란다 유리창에 테이프를 붙여놨습니다.

    강한 바람을 견디지 못해 유리가 깨지는 것을 막기 위한 것입니다.

    테이프를 X자로 붙이면 유리를 단단하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INT▶ 조원철 교수/연세대학교 토목공학과
    "테이프를 붙이면 유리가 강화되는 기능이 있어 깨지더라도 유리 파편에 의한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신문을 대고 분무기로 물을 뿌려두는 것도 유리가 깨지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강한 바람이 예고된 이번 태풍에 대비해 이와 같은 입간판들은 상점 내부로 옮겨놔야 합니다.

    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이나 축사 등도 미리 손봐둬야 합니다.

    ◀INT▶ 장범진/젖소 농장 운영
    "올해에는 태풍이 더 세게 온다는데 좀 걱정입니다. 지금 보완작업은 많이 해 놓고 그랬는데..."

    도로 물웅덩이는 인근 신호등에서 전기가 흐를 수 있는 만큼 발이 닿지 않도록 해야 감전을 예방할 수 있고, 건물 주변 하수구나 배수구는 막힌 곳이 없는지 점검해둬야 침수를 막을 수 있습니다.

    서울 메트로는 태풍 영향에 따라 지하철 운행을 서행하거나 일부 구간을 중단할 수 있는 만큼 이용 전에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조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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