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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정혜경 캐스터

[날씨] 오늘밤 강풍 계속‥태풍 '덴빈' 다시 북상

[날씨] 오늘밤 강풍 계속‥태풍 '덴빈' 다시 북상
입력 2012-08-28 21:59 | 수정 2012-08-2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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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은 멀어지고 있지만 아직 전국 대부분 지방이 강풍의 영향권입니다.

    특히 바람이 매서웠는데요.

    오늘 광주 무등봉의 순간 초속 59.5m가 기록된 것을 비롯해 완도 51.8, 서울 구로구에서도 초속 30m의 바람이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자정까지는 강풍이 계속해서 불겠습니다.

    서해 5도에 순간 초속 30에서 40m, 서해안에 20에서 30m, 서울과 서부지방도 15에서 25가 예상되니 피해 없도록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밤 9시와 10시를 기해서는 충청 이남의 태풍특보가 대부분 강풍주의보로 대치가 됩니다.

    수도권의 태풍특보도 자정을 전후해서는 완화될 전망입니다.

    바다에서도 태풍특보가 풍랑주의보로 차츰 낮춰지고 있습니다.

    현재 태풍은 평안도 부근을 지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크기는 소형급으로 작아졌지만 강도는 아직 강합니다.

    태풍의 비구름은 대부분 북한지방으로 올라갔지만 아직도 서쪽지방 곳곳에서는 비가 오고 있는데요.

    새벽부터는 차츰 그치겠습니다.

    내일은 무더위가 전국에서 다시 고개를 들겠습니다.

    서울 29도, 대구 32도 등 오늘보다 올라가는 곳이 많겠습니다.

    다만 제주도에서는 낮부터 비가 오겠고 남해안도 밤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남쪽에서는 이번 태풍 때문에 올라오지 못했던 14호 태풍 덴빈이 다시 북상하고 있습니다.

    소형급이지만 모레쯤 서해로 다가와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으니 또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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