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김세의 기자
박근혜 전태일 재단 방문‥문재인 강원 경선 1위
박근혜 전태일 재단 방문‥문재인 강원 경선 1위
입력
2012-08-28 21:59
|
수정 2012-08-28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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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통합행보를 계속하고 있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오늘 전태일 재단을 찾았지만, 유족 등의 반대로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파행 사태 후 처음 열린 민주통합당의 강원 순회 경선에선 문재인 후보가 또다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세의 기자입니다.
◀VCR▶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전태일 재단을 방문하자 유족과 시민단체, 쌍용차 노조원 등이 박 후보의 방문은 일방적이라며 입구를 봉쇄했습니다.
박 후보는 대신 고 전태일 열사 동상에 헌화하려 했지만 이 역시 저지당했습니다.
◀SYN▶ 김정우/민주노총 쌍용차 지부장
"어디에 이렇게 둘 수 있겠습니까?
어떻게 여기다 둘 수 있습니까?"
"독재자의 딸 부끄러운 줄 아십시오."
◀SYN▶박근혜
(노동자 행복한 나라 꼭 만들어주십시오)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오늘 못 만나 뵌 분들께 뜻을 전해주시고요. 앞으로도 연락드리면서 같이 노력하겠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산업화와 민주화 세력이 화해하고 협력하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자리를 떴습니다.
이런가운데 민주통합당 강원도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는 득표율 45.9%로 1위에 올라 3연승을 이어갔습니다.
2위는 37.6%를 얻은 손학규 후보가 차지했으며 김두관, 정세균 후보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이겼지만 기뻐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국민에게 다가가고 신뢰받는 경선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SYN▶ 문재인
"우리끼리 상처내고 분열할 때가 아닙니다. 믿을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하고 그 후보를 중심으로 뭉칠 수 있..."
민주통합당후보들은 오늘 밤 있을 MBC 100분 토론에서도 열띤 설전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세의입니다.
통합행보를 계속하고 있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오늘 전태일 재단을 찾았지만, 유족 등의 반대로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파행 사태 후 처음 열린 민주통합당의 강원 순회 경선에선 문재인 후보가 또다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세의 기자입니다.
◀VCR▶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전태일 재단을 방문하자 유족과 시민단체, 쌍용차 노조원 등이 박 후보의 방문은 일방적이라며 입구를 봉쇄했습니다.
박 후보는 대신 고 전태일 열사 동상에 헌화하려 했지만 이 역시 저지당했습니다.
◀SYN▶ 김정우/민주노총 쌍용차 지부장
"어디에 이렇게 둘 수 있겠습니까?
어떻게 여기다 둘 수 있습니까?"
"독재자의 딸 부끄러운 줄 아십시오."
◀SYN▶박근혜
(노동자 행복한 나라 꼭 만들어주십시오)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오늘 못 만나 뵌 분들께 뜻을 전해주시고요. 앞으로도 연락드리면서 같이 노력하겠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산업화와 민주화 세력이 화해하고 협력하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자리를 떴습니다.
이런가운데 민주통합당 강원도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는 득표율 45.9%로 1위에 올라 3연승을 이어갔습니다.
2위는 37.6%를 얻은 손학규 후보가 차지했으며 김두관, 정세균 후보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이겼지만 기뻐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국민에게 다가가고 신뢰받는 경선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SYN▶ 문재인
"우리끼리 상처내고 분열할 때가 아닙니다. 믿을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하고 그 후보를 중심으로 뭉칠 수 있..."
민주통합당후보들은 오늘 밤 있을 MBC 100분 토론에서도 열띤 설전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세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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