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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서혜연 기자

체조요정 손연재, 무한도전 '1일 코치'

체조요정 손연재, 무한도전 '1일 코치'
입력 2012-09-06 22:14 | 수정 2012-09-06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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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체조 요정' 손연재 선수가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리듬체조를 가르쳤는데요.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면 다리가 찢어진다'는 말이 이럴 때 쓰이나 봅니다.

    서혜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VCR▶

    '리듬체조 요정'이 오늘은 일일 교사로 변신했습니다.

    ◀ EFFECT ▶
    "하이파이브 하이파이브"

    선생님이 쉽게 하는 스트레칭도,

    ◀ EFFECT ▶
    "아파! 아파! 아파!"

    학생들에겐 참을 수 없는 고통으로 다가왔고, 선생님은 머리를 묶는 여유를 부리며 쉽게 하는 동작도,

    ◀SYN▶ 손연재
    "5분 정도는 기본으로 했었어요. 어렸을 때.."

    힘겹긴 마찬가지였습니다.

    선이 아름다운 리듬체조에서 미소는 기본이지만, 동작에 신경 쓰다 보면 표정은 굳어지기 일쑤입니다.

    ◀ EFFECT ▶
    "어떤 물고기? 가오리"

    나이 든 제자들의 뻣뻣한 몸놀림에 선생님은 두 손 두 발을 다 들었습니다.

    ◀INT▶ 손연재
    "어린 친구들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유연하다 보니까 잘 따라오는데 아무래도 하다 보니까 좀 많이 어려운 점이 있었던 것 같아요."

    본격적으로 시작된 후프 연습.

    단순하게 손으로 후프를 돌리는 동작조차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 EFFECT ▶
    "그걸 하라고? 그게 돼 내가 이제?
    그럼 하지 마세요~~" "하지말래 하지말래"

    고난도 기술이 피나는 노력의 산물임을 몸소 깨달은 멤버들은 체조 요정에게 존경심을 나타냈습니다.

    ◀SYN▶ 정준하
    "멤버들이 다 더 열심히 하고 있는데 이게 진짜 쉽지가 않네요. 정말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무한도전을 통해 '리듬체조 전도사'로 나선 손연재는 다음 달 갈라쇼와 전국체전에 출전해 그 행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MBC뉴스 서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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