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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당국 피해 집계 상황은?‥ 1명 사망 1명 부상

재난당국 피해 집계 상황은?‥ 1명 사망 1명 부상
입력 2012-09-17 21:56 | 수정 2012-09-1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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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전국적인 피해 집계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중앙재난안전 대책본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고은상 기자 전해주세요.

    ◀VCR▶

    네, 지금까지 인명피해는 사망 한 명, 부상 한 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성주에서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되면서 50대 여성 한 명이 숨졌습니다.

    전국적으로는 경남 3채 등 주택 6채가 완전히 파손됐고, 134채가 침수되면서, 2백5십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임시 피난처로 옮겨졌습니다.

    이번에도 정전 피해가 컸는데, 피해 상황이 속속 접수되면서, 현재까지 50만 7천여 가구가 정전됐던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88도로, 중부 내륙선 등 고속도로를 비롯해 전국 27개 도로에서 유실, 침수 피해가 났고 12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여전히 전국 백 스무개 구간의 도로 통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철도도 물에 잠기거나 토사가 덮치면서 여전히 동해 남부선, 경부선 일부 구간은 운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경남 제주. 전남 지역 대부분의 유치원과 초 중 고등학교가 하루 휴교했습니다.

    서울과 경기 지역은 단축수업으로 하교 시간을 앞당겼습니다.

    아직까지 비상근무체제 최고단계인 3단계를 유지하고 있는 재난 당국은 시시각각 들어오는 피해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MBC뉴스 고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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