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박새암 기자
박새암 기자
48개 생활제품 '유해물질' 검출‥중금속 책가방 주의
48개 생활제품 '유해물질' 검출‥중금속 책가방 주의
입력
2012-09-20 21:37
|
수정 2012-09-2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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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일부 캐릭터 책가방에서 기준치보다 수백배가 넘는 중금속이 나왔습니다.
이밖에도 충격 흡수가 안 되는 안전모, 또 바람만 불면 뒤집히는 우산 등 안전 기준에 미달되는 제품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박새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탈 때 쓰는 안전모의 충격 흡수 정도를 실험해 봤습니다.
내부에 부착된 스티로폼이 그냥 부서져 버립니다.
불량 소재로 만든 제품입니다.
◀SYN▶ 이흔수 연구원/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제대로 흡수를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사용자의 부상을 더 초래할 수 있습니다."
12세 이하 어린이가 쓰는 일부 책가방에서는 성장을 방해하거나 학습 장애를 유발하는 중금속이 기준치의 280배 이상 검출됐습니다.
인조가죽과 비닐 등에서 환경호르몬 같은 유해물질이 기준치 이상 나온 제품이 7개입니다.
◀INT▶ 윤무진 팀장/한국의류시험연구원
"책가방이 피부를 통해 몸에 흡수되면 과잉행동증후군이나 학습장애 이따이 이따이 병 피부병 알러지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스테인레스 소재 수세미 12개 제품은 녹을 방지하는 성분이 기준치보다 적었고, 대형 유통업체나 의류업체가 제조, 수입한 우산과 양산도 바람이 불면 뒤집히거나 쉽게 부러지는 불량 제품이 23개나 됐습니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이밖에 파손 가능성이 높은 재생타이어, 감전 위험이 높은 머리카락 말개 등 안전 부적합 판정을 받은 48개 제품을 공개하고, 업체가 모두 자진회수 하도록 했습니다.
MBC뉴스 박새암입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일부 캐릭터 책가방에서 기준치보다 수백배가 넘는 중금속이 나왔습니다.
이밖에도 충격 흡수가 안 되는 안전모, 또 바람만 불면 뒤집히는 우산 등 안전 기준에 미달되는 제품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박새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탈 때 쓰는 안전모의 충격 흡수 정도를 실험해 봤습니다.
내부에 부착된 스티로폼이 그냥 부서져 버립니다.
불량 소재로 만든 제품입니다.
◀SYN▶ 이흔수 연구원/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제대로 흡수를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사용자의 부상을 더 초래할 수 있습니다."
12세 이하 어린이가 쓰는 일부 책가방에서는 성장을 방해하거나 학습 장애를 유발하는 중금속이 기준치의 280배 이상 검출됐습니다.
인조가죽과 비닐 등에서 환경호르몬 같은 유해물질이 기준치 이상 나온 제품이 7개입니다.
◀INT▶ 윤무진 팀장/한국의류시험연구원
"책가방이 피부를 통해 몸에 흡수되면 과잉행동증후군이나 학습장애 이따이 이따이 병 피부병 알러지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스테인레스 소재 수세미 12개 제품은 녹을 방지하는 성분이 기준치보다 적었고, 대형 유통업체나 의류업체가 제조, 수입한 우산과 양산도 바람이 불면 뒤집히거나 쉽게 부러지는 불량 제품이 23개나 됐습니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이밖에 파손 가능성이 높은 재생타이어, 감전 위험이 높은 머리카락 말개 등 안전 부적합 판정을 받은 48개 제품을 공개하고, 업체가 모두 자진회수 하도록 했습니다.
MBC뉴스 박새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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