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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경찰, 로봇 개발‥10년 뒤 '뜨는' 직업

기후변화 경찰, 로봇 개발‥10년 뒤 '뜨는' 직업
입력 2012-10-30 21:35 | 수정 2012-10-3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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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의사, 변호사 등 이른바 사자 직업이 오랫동안 인기를 누리고 있죠.

    그렇다면 10년 뒤는 어떨까요?이름조차 생소한 직업들이 등장했습니다.

    김주만 기자입니다.

    ◀VCR▶

    1955년 등장한 시발택시, 자동차의 가격도 가격이지만 택시기사는 최고의 직업이었습니다.

    ◀INT▶ 남영언/76세
    "인기가 있으니까 땅 팔아서 집 팔아서 사업을 해가지고 잘된 사람은 잘 되고..."

    선호하는 직업은 그 시대의 경제 산업 구조를 반영하기도 하지만 그 시대가 추구하는 삶의 가치를 반영하기도 합니다.

    날씨를 조작해 부와 권력을 독차지하려는 악당에 맞서 싸우는 첩보원.

    14년 전 나온 이 공상과학 영화는 '기후변화경찰'이라는 미래의 새로운 직업을 예고했습니다.

    10년 뒤엔 영화 아이언 맨에 나오는 입고 벗을 수 있는 '착용 로봇'이 개발돼, 그 개발자가 인기 직업으로 떠오르고, 로봇이 감정의 혼란을 느낄 때 치료해주는 로봇감성치료 전문가도 각광받을 전망입니다.

    ◀INT▶ 김한준 연구위원/한국고용정보원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고 첨단 기술이 발전하면서 부상할 수 밖에 없는 새로운 직업들이..."

    삼성과 애플의 특허 소송에서 보듯이 '국제변리사'라는 새로운 직업이 크게 부상하고 기존의 직업 가운데는 전기자동차 개발자와 LED 제품 개발자, 컴퓨터 보안 전문가, 증강현실엔지니어 등이 10년 뒤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직업으로 꼽혔습니다.

    MBC뉴스 김주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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