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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신 사과" 安, "깊은 실망"‥단일화 협상 교착

文, "대신 사과" 安, "깊은 실망"‥단일화 협상 교착
입력 2012-11-15 20:17 | 수정 2012-11-1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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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단일화 협상 파행 사태와 관련해 문재인 후보가 안철수 후보에게 사과했지만, 안 후보가 사실상 거부입장을 밝혔습니다.

    ◀ANC▶

    양 진영이 가파른 대치를 이어간 가운데, 새누리당은 대국민 정치쇼라며 파상공세를 퍼부었습니다.

    전재호 기자입니다.

    ◀VCR▶

    문재인 안철수 양 캠프간 단일화 방식 협상이 이틀째 표류하면서 오늘 오전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안철수 후보측에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INT▶ 문재인 후보/민주통합당
    "불편하게 한 그런 일들이 있었다면, 제가 대신해서 사과를 드리고 싶고."

    하지만 안철수 후보는 단일화 협상 과정에서 민주당에 깊은 실망을 느꼈다며 현 상황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INT▶ 안철수 후보/무소속
    "결과에만 연연하고 이것(단일화)을 경쟁으로 생각한다면, 그 결과로 이기는 후보는 대선 승리할 수 없습니다."

    안 후보측은 안철수 양보론을 거론한 당사자의 사과와 책임있는 조치 등을 요구하며 새정치 공동선언 발표도 연기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단일화 협상 중단을 정해진 각본에 따른 대국민 관심끌기 정치쇼로 규정하고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권력 나눠먹기를 위해 국민들의 눈을 현혹하는 극적인 합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새누리당
    "(두 후보가) 앞으로 연출해 낼 화해와 단합의 모습이 철저히 계산된 것이라는 사실을 국민 여러분께 미리 알려드려야 한다는 판단에서."

    박근혜 후보도 선거가 한달 밖에 남지 않았다며더이상 국민을 혼란케 하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

    ◀INT▶ 박근혜 후보/새누리당
    "더 이상 국민들이 혼란스럽지 않도록 이제는 결정을 어쨋든 내려야 하지 않겠나?"

    단일화 협상은 당분간 교착상태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가 직접 만나거나 결단하는 방식을 찾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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