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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시간대 상황'‥1분 뒤 백령도 "9분 만에 궤도"

로켓 '시간대 상황'‥1분 뒤 백령도 "9분 만에 궤도"
입력 2012-12-12 20:07 | 수정 2012-12-1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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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그럼 북한 장거리 로켓의 발사과정을 시간대별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김세진 기자입니다.

    ◀VCR▶

    북한은 오전 9시 49분 50초 북한주장으로는 49초에 동창리에서 광명성 3호 2호기를 발사했습니다.

    3분이 지나 동창리 남쪽 45km 지점에서 1단 추진체가 분리됐고, 다시 1분 뒤 백령도 180km 상공을 통과했습니다.

    분리된 1단 추진체는 4조각으로 나뉘어 변산반도 서쪽해상에 떨어졌습니다.

    이후 로켓 덮개 부분, 페어링이라고 하는데요, 제주도 서쪽해상에 4조각으로 떨어졌고 58분,일본 오키나와 상공을 로켓본체가 통과한 뒤, 2단 추진체는 2600km 정도를 날아가 필리핀해 동쪽에 떨어졌습니다.

    낙하지점은 북한이 민간항공기구 등에 통보한 내용과 거의 일치합니다.

    그 다음 3단 추진체가 분리됐고, 인공 위성으로 추정되는 로켓 탑재물이 500여km 상공 궤도에 진입 성공했습니다.

    북한은 로켓 발사 9분여만인 9시 59분 13초에 광명성 3호 위성이 궤도에 진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MBC뉴스 김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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