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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추가도발 대비 '경계태세 강화'‥특이 동향 없어

軍, 추가도발 대비 '경계태세 강화'‥특이 동향 없어
입력 2012-12-12 20:32 | 수정 2012-12-1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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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군 당국은 북한군의 추가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국방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정호 기자, 특이한 상황 있습니까?

    ◀ 기 자 ▶

    국방부입니다.

    북한이 장거리로켓을 전격 발사한 지 10시간이 지났는데요.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초기대응반을 계속 가동하며 북한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우주궤도에 진입했다고 밝힌 광명성 3호가 정상 가동되는지 여부를 미군 당국과 함께 밤새 확인할 계획입니다.

    ◀VCR▶

    국방부는 장거리 로켓 발사 이후 북한군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전군의 경계태세를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현재 북한군의 특이한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 8일에는 사거리 120Km인 지대지 미사일 2발을 동해상에서 시험 발사한 사실도 뒤늦게 확인됐는데요,

    당시 발사는 실패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군 당국은 밝혔습니다.

    또 지난 4월 장거리 로켓 발사 때 2단 추진체에 노동 B 미사일 엔진을 사용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스커드 B 미사일 엔진을 사용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북한 장거리 로켓의 잔해를 수거해 로켓의 제원을 파악하기 위한 해군의 탐색 작전도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탐색은 1단 추진체가 4조각으로 떨어진 변산반도 서쪽 해상과 역시 4조각으로 분리된 위성보호 덮게 페어링이 낙하한 제주도 서쪽 해상을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MBC뉴스 김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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