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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큰 위협, 강력 제재", 中 "유감 표명"

日 "큰 위협, 강력 제재", 中 "유감 표명"
입력 2012-12-12 20:50 | 수정 2012-12-1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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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일본은 북한의 로켓발사를 용인할 수 없다고 비판하면서 일본에 큰 위협이 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중국도 북한에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도쿄 임영서 특파원입니다.

    ◀VCR▶

    지난 4월 발사때 늑장 대응을 비판받은 일본 정부는 오늘은 즉각 경보시스템을 동원해 실시간 상황변화를 전파했습니다.

    방송은 긴급뉴스를 편성했습니다.

    ◀SYN▶ 일본 후지TV 뉴스
    "북한이 인공위성이라 부르는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정부는 유엔 결의와 별도로 대북 압박을 강화하는 독자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SYN▶ 후지무라 일본 관방장관
    "용인할 수 없으며 북한에 엄중히 항의했습니다"

    북한 로켓이 오키나와 상공을 통과했지만 부품이나 파편이 일본 쪽으로 떨어지지 않아 패트리엇 미사일 등을 이용한 파괴작전은 시행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언론은 북한이 대륙간 탄도미사일 완성에 한걸음 접근한 것으로 보인다며 일본에 큰 위협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도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SYN▶ 훙레이 외교부 대변인
    "우리는 국제사회가 보편적인 우려를 표시한 가운데 (로켓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북한에 유감을 표시합니다."

    하지만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일본언론들은 로켓을 해체했다면서 어떻게 갑자기 발사할 수 있었는지 의문이라며 북한의 계산된 혼선작전이란 분석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도쿄 MBC뉴스 임영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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