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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로켓발사, 심각한 도발행위"‥UN안보리 소집

美 "로켓발사, 심각한 도발행위"‥UN안보리 소집
입력 2012-12-12 20:50 | 수정 2012-12-2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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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미국은 북한을 맹비난하면서 핵위협이 현실화된 것에 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내일 새벽 긴급회의를 열고 대북제재 조치를 논의합니다.

    워싱턴 이재훈 특파원입니다.

    ◀VCR▶

    미국 백악관은 로켓발사 4시간 후인 현지시각 자정 무렵 성명을 통해,‘북한의 로켓 발사는 유엔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심각한 도발행위’라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토미 비터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북한의 무책임한 행동을 또 다시 보여준 사례라면서, 적절한 조치를 마련하기 위해 6자회담 참가국, 유엔안보리 등과 공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NN 등 미국언론들은 긴급속보를 통해 북한의 핵위협 현실화에 깊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SYN▶ CNN 방송
    "장차 북한이 핵탄두를 장착하게 될 경우 하와이 알래스카, 미 서부지역이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미국과 일본의 요청에 따라, 한국시각으로 내일 새벽1시 긴급회의를 열고, 대북규탄과 제재조치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북한의 잇단 도발에 협상무용론이 더욱 확산되고 있지만, 북한의 현실적 위협을 계속 방치할수만은 없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함께 높아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이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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