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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北 로켓 '한 목소리 규탄'‥대선 영향 촉각

정치권, 北 로켓 '한 목소리 규탄'‥대선 영향 촉각
입력 2012-12-12 20:50 | 수정 2012-12-1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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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정치권은 북한의 로켓 발사가 대선정국에 미칠 파장에 대해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김영일 기자입니다.

    ◀VCR▶

    새누리당은 북한의 로켓 발사는 대선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이며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해치는 도발행위"라며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또 "북한이 미사일을 4차례나 발사할 수 있었던 것은 노무현 정부의 대북 퍼주기 정책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SYN▶ 안형환/새누리당 대변인
    "참여정부 때 북한에 대한 퍼주기 무한지원이 결국 미사일 발사로 이어져서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도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행위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로켓이 해체됐는지 파악조차 못하고 있었던 것 자체가 새누리당 정부의 안보무능 현주소"라고 비난했습니다.

    ◀SYN▶ 진성준/민주통합당 대변인
    "이명박 대통령은 벙커에서 무의미한 회의만 할 것이 아니라 안보무능의 책임이 어디 있는지 철저히 밝히고 책임을 물어야 할 것입니다."

    통합진보당은 북한 로켓발사에 대한 입장은 밝히지 않은 채 정확한 상황파악을 위해 북한과 빨리 대화해야 한다고 주장해 상반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긴급회의를 열어 김관진 국방부장관 보고를 받고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MBC뉴스 김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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