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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세의 기자

朴 후보 자택 분위기‥기쁨·함성 '좀 더 지켜볼 것'

朴 후보 자택 분위기‥기쁨·함성 '좀 더 지켜볼 것'
입력 2012-12-19 20:48 | 수정 2012-12-20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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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지금 개표가 10%를 넘어서고 있는데요.

    오늘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오차범위 내에서 앞설 것으로 나타난 박근혜 후보 역시 개표에서도 초반이지만 우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ANC▶

    그러면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난 박근혜 후보의 반응이 궁금한데요.

    ◀ 기 자 ▶

    저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자택이 있는 삼성동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제 바로 뒤에 있는 집이 박근혜 후보의 자택인데요.

    박 후보는 현재 집에서 투표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VCR▶

    출구조사 결과에서 박근혜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오자 이곳에 모여있는 박 후보 지지자들은 모두 함성을 외치며 기뻐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둘 사이의 격차가 오차범위 내에 있기 때문에 결과를 좀 더 지켜보자는 분위기도 있습니다.

    이곳에 모인 박 후보 지지자들과 시민들은 저마다 휴대전화기로 뉴스 등을 시청하며 개표 상황을 긴장감 속에 지켜보고 있습니다.

    앞서 박 후보는 오늘 아침 8시에 언주중학교에 있는 삼성동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현명하신 국민들께서 우리 대한민국에 새로운 시대를 열어주실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지난 8월 20일 새누리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이후 지금까지 민생과 대통합을 강조하면서 전국을 누비는 강행군을 이어갔습니다.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어제도 부산에서 유세를 시작해 대전을 거친 뒤 서울 광화문 유세에 이어 밤 11시 넘어 건국대역 앞에서 마지막 유세를 펼쳤습니다.

    박 후보는 이곳 삼성동 자택에서 1990년부터 살기 시작했는데요.

    지금 이곳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취재진들이 대거 몰려와 박 후보 집 앞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박 후보 지지자들도 서서히 모여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박 후보 지지자들과 시민들이 이곳에 가득찰 것으로 보입니다.

    박 후보는 이후 개표가 시작되고, 투표 결과가 어느 정도 윤곽을 드러내게 되면, 자택에서 보좌진들과 함께 나와 새누리당사로 이동한 뒤, 투표 결과에 따른 대국민 메시지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삼성동 박 후보 자택 앞에서 MBC뉴스 김세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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