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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방송 시대 개막!‥아날로그 방송 종료

디지털 방송 시대 개막!‥아날로그 방송 종료
입력 2012-12-30 20:11 | 수정 2012-12-3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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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내일부터 서울과 수도권의 지상파 아날로그 방송은 종료됩니다.

    따라서 디지털컨버터를 부착하지 않은 기존의 아날로그TV로는 더이상 지상파 방송을 직접 수신할 수 없게 됩니다.

    배선영 기자입니다.

    ◀VCR▶

    내일 새벽 4시를 기해 MBC, KBS, SBS 등 지상파 방송사들은 서울과 수도권의 아날로그 방송을 모두 종료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그동안 순차적으로 지역의 지상파 아날로그방송을 종료해 왔으며 내일 새벽 마지막 남은 서울과 수도권의 아날로그 방송을 종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부터는 디지털방송을 아날로그 방송으로 바꿀 수 있는 디지털컨버터를 부착하지 않은 아날로그 TV로는 지상파 방송을 직접 수신할 수 없습니다.

    ◀INT▶ 신승한 디지털방송 홍보과장/방송통신위원회
    "아직까지 아날로그TV를 직접 수신하는 가구 중에서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신 분들은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가까이에 있는 주민센터에 가서 신청을 하시면 되고요."

    정부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에게 10만 원 상당의 디지털TV구입비용을 지원하거나 디지털 컨버터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정부발표에 따르면 현재 국내 디지털전환율은 99.7%로 나머지 0.3%인 약 5만 가구 정도가 아날로그방송 종료로 지상파방송의 직접수신이 어려울 것으로 추산됩니다.

    그러나 디지털TV를 이미 사용하고 있거나 케이블이나 위성 등 유료방송을 통해 지상파 방송을 보고 있는 시청자들은 아날로그방송 종료에 아무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MBC뉴스 배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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