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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맞이 '북새통'‥울산 간절곶 '한파 속 기다림'

해맞이 '북새통'‥울산 간절곶 '한파 속 기다림'
입력 2012-12-31 20:21 | 수정 2012-12-3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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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이제 4시간 남짓 후면 2012년 임진년 한 해도 저물고 새해가 시작됩니다.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울산 간절곶에는 해돋이 인파가 벌써부터 몰려들고 있는데요.

    현장에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유희정 기자 상당히 추운 날씨인데 분위기 어떤가요?

    ◀ 기 자 ▶

    네, 중계차는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울산 간절곶에 나와 있습니다.

    이 곳 간절곶은 바닷바람이 강하기로 유명한 곳인데요. 세밑 한파까지 겹치면서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 해를 마무리하고 힘차게 떠오를 새해를 맞이하려는 사람들의 행렬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또 친구와 손을 잡고 추위를 녹이며 새해 첫 일출맞이 기대에 부푼 모습 입니다.

    ◀VCR▶

    이 곳 간절곶 특설무대에서는 2시간 전부터 2012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해넘이 행사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정 5분 전부터는 힘찬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고 이어 화려한 불꽃놀이로 새해 출발을 축하하게 됩니다.

    내일 아침 7시부터는 간절곶 일대에 일출을 재촉하는 북소리가 울려퍼지고, 해가 떠오르면 시민들의 소망을 담은 풍선 5천 개가 하늘로 떠오릅니다.

    내일 아침 간절곶에 해가 뜨는 시각은 7시 31분 29초.

    구름 낀 날씨가 예상되지만 힘차게 떠오르는 계사년 첫 해를 맞이하는 데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울산 간절곶에서 MBC뉴스 유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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