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권기만 기자
권기만 기자
고드름이 '거꾸로' 자란다‥평창 응암동굴 화제
고드름이 '거꾸로' 자란다‥평창 응암동굴 화제
입력
2012-01-21 07:32
|
수정 2012-01-2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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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강원도 평창의 한 동굴에서 고드름이 거꾸로 자라고 있어서 화제입니다.
신기한 고드름이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권기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동굴 바닥 여기저기 크고 작은 고드름이 자라고 있습니다.
이제 막 모양을 갖추기 시작한 것부터 1미터가 넘는 것까지.
마치 얼음으로 된 나무 같습니다.
밤낮의 온도 차로 마디가 생겨 대나무를 닮은 것도 있습니다.
동굴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이 차가운 강바람에 그대로 얼어붙으면서 고드름이 만들어진 겁니다.
동굴이 있는 산 이름은 임진왜란 때 정절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끊은 여인을 기려 지은 절개산.
여인의 절개가 서린 동굴에서 자라는 신비한 고드름이라는 소문이 나면서 소원을 빌려고 찾아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INT▶ 양준규/강원도 평창군
"어려운시기다. 희망과 소망을..."
동굴바닥에서 1미터 이상 높이로 고드름이 자라는 것은 이례적이어서 평창 응암동굴은 더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기만입니다.
강원도 평창의 한 동굴에서 고드름이 거꾸로 자라고 있어서 화제입니다.
신기한 고드름이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권기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동굴 바닥 여기저기 크고 작은 고드름이 자라고 있습니다.
이제 막 모양을 갖추기 시작한 것부터 1미터가 넘는 것까지.
마치 얼음으로 된 나무 같습니다.
밤낮의 온도 차로 마디가 생겨 대나무를 닮은 것도 있습니다.
동굴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이 차가운 강바람에 그대로 얼어붙으면서 고드름이 만들어진 겁니다.
동굴이 있는 산 이름은 임진왜란 때 정절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끊은 여인을 기려 지은 절개산.
여인의 절개가 서린 동굴에서 자라는 신비한 고드름이라는 소문이 나면서 소원을 빌려고 찾아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INT▶ 양준규/강원도 평창군
"어려운시기다. 희망과 소망을..."
동굴바닥에서 1미터 이상 높이로 고드름이 자라는 것은 이례적이어서 평창 응암동굴은 더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기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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