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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대근 기자

올림픽 축구, 최상의 조 편성‥메달 도전 파란불

올림픽 축구, 최상의 조 편성‥메달 도전 파란불
입력 2012-04-25 06:21 | 수정 2012-04-25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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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런던올림픽 조추첨에서 톱시드의 강호들을 피하고 멕시코와 한조에 속하는 최상의 조편성표를 받아들였습니다.

    김대근 기자가 전합니다.

    ◀VCR▶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사상 첫 올림픽 메달 도전에 파란불을 켰습니다.

    톱시드 국가 중에서 영국, 스페인, 브라질을 피하고 멕시코를 만나면서 부담이 크게 줄었습니다.

    또 유럽 국가 중에서도 비교적 해볼 만한 상대인 스위스를 만났고, 올림픽에 처음 출전하는 아프리카의 가봉과 함께 B조에 편성됐습니다.

    최상의 조편성이라는 평가지만 홍명보 감독은 낙관론을 배제하면서 신중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홍명보/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우리는 어려운 과정에서 지금까지 많은 것들을 극복했고, 또 이것을 우리가 앞으로 세계에 증명을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우리나라는 올림픽 개막 하루 전인 7월 26일 멕시코와 1차전을 시작으로 30일 스위스와 2차전을 치른 뒤, 8월 2일 가봉과 격돌합니다.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조별리그 도입이후 처음으로 8강에 올랐던 쾌거를 넘어 사상 첫 메달 획득을 노리는 우리 대표팀은 이제 본격적으로 맞춤 전략 구상에 돌입합니다.

    한편, 일본은 스페인, 온두라스, 모로코와 함께 D조에 편성됐습니다.

    MBC뉴스 김대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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