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트렌드] 공원 운동기구 제대로 이용하기/직장인 위한 실속 점심메뉴 '봇물' 外

◀ 황서영 리포터 ▶

최신 유행과 알뜰 생활 정보를 소개하는 '머니 앤 트렌드'입니다.

요즘 비싼 헬스클럽 대신 동네 공원에서 돈 안들이고 건강관리 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효과적인 운동을 위해 알아둬야 할 주의사항도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보시죠.

◀ＶＣＲ▶

우선 어깨를 다쳤거나 평소 어깨에 통증이 있다면, 역기를 드는 등의 무리한 근력운동은 삼가야 되겠죠?

커다란 핸들 모양의 기구를 양손으로 잡고 천천히 돌리거나, 손잡이와 발판을 교차해 움직이며 걷는 '스텝사이클'이 어깨에 큰 무리 없이 운동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허리에 통증이 있는 사람은 몸을 좌우로 돌리는 '트위스트'는 피해야 하는데요.

제자리에서 그네를 타듯 몸을 앞뒤로 움직이는 '크로스컨트리', 그리고 앞에서 소개한 '스텝사이클'도 허리 부담을 덜어주는 운동 기구로 꼽힙니다.

팔이나 손목이 약한 분들은, 노 젓는 동작을 반복하는 '체어플' 운동이나 공중에 매달리는 철봉 운동은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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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물가에 점심값 아끼려는 직장인들이 늘면서, 외식업계가 이들의 주머니 사정에 맞춘 점심 메뉴를 내놓고 있는데요.

우선 요즘 다양한 도시락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중인 여성들에게는 '채소 도시락'이 큰 인기고요.

남성들은 '광양불고기'와 '너비아니', '매콤주물럭' 등 고기 요리가 곁들여진 도시락을 즐겨 찾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메인 요리에 달걀구이나 볶음김치, 무말랭이 등 가정식 밑반찬이 직장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알뜰족을 위한 식당의 다양한 세트메뉴도 눈에 띄는데요.

한 외식업체는 풀 코스 점심요리를 9천9백 원에 즐길 수 있는 메뉴로 내 놓았고요.

60여 가지의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점심 뷔페도 인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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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한 색상, 이른바 '비비드 컬러'가 최신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양말도 화려한 변신을 시작했는데요.

신발 안에 감춰졌던 양말이 이제는 패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굽이 높은 구두나 샌들에 빨강이나 노랑 등 과감한 원색의 양말을 맞춰 신는 양말 스타일링.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옷차림에도 적은 비용으로 화려한 포인트를 줄 수 있는데요.

양말 스타일링을 위해서는 신발의 선택도 중요합니다.

신발의 디자인이 단순할수록, 또 앞이 막힌 신발보다는 오픈 슈즈가 양말의 색상을 더 돋보이게 하고요.

양말과 신발의 색상 대비가 강렬할수록 더욱더 발랄해 보일 수 있습니다.

또 양말과 신발의 색상을 같은 톤으로 연출하면 세련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줄 수도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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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먹고 구입한 비싼 선글라스!

자칫 잘못 관리하면 금새 망가져 낭패 보기 십상인데요.

차 안이나 가방에 보관하는 것은 선글라스 자체의 손상은 물론 결과적으로 눈 건강도 해치게 되는데요.

플라스틱 제품의 선글라스는 여름철 뜨거운 차안에서 햇빛에 오래 노출되면 렌즈와 테가 틀어져,

사물이 찌그러져 보일 수 있고, 이 때문에 두통과 어지러움증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케이스에 넣어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고요.

렌즈의 볼록한 부분이 위를 향하게 두어야 긁힘 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황서영 리포터 ▶

안경은 물론 선글라스도 양손으로 잡고 천천히 쓰고 벗어야 손상을 최대한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 선글라스를 셔츠에 꽂아 멋을 내는 것도 테가 틀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머니 앤 트렌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