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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민 기자
정영민 기자
[런던올림픽] 역도 장미란 아쉬운 4위‥2연패 좌절
[런던올림픽] 역도 장미란 아쉬운 4위‥2연패 좌절
입력
2012-08-06 06:29
|
수정 2012-08-0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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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우리 여자 역도의 간판이죠.
장미란 선수는 아쉽게도 메달획득에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한 아름다운 도전이었습니다.
정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장미란의 올림픽 2연패의 꿈이 무산됐습니다.
여자 75kg 이상급에 출전한 장미란의 기록은 인상 125kg, 용상 164kg을 묶어 합계 289kg.
전체 4위를 기록해 메달권엔 들지 못했습니다.
장미란은 용상 170kg에 실패해 메달권 진입이 좌절된 뒤에도 플랫폼에서 평소와 다름없이 기도했습니다.
마음을 추스르곤 장내를 걸어나가며 자신을 응원해준 관중들에게 두 손 들어 인사했고, 관중들은 최선을 다한 그녀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에 결국 눈물을 떨구고 말았습니다.
◀INT▶장미란/역도 국가대표팀
"기록에 대한 아쉬움과 실망감을 드렸을까봐 그게 가장 염려가 되고요. 그래도 제가 부끄럽지 않은 건 말씀드렸듯이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했습니다."
29살, 역도선수로서는 적지 않은 나이에 교통사고 후유증과 허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장미란은 투혼을 불살라왔습니다.
하지만, 중국과 러시아 신예들의 상승세를 꺾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금메달은 합계 333kg을 들어 올려 세계 신기록을 경신한 중국의 저우루루에게 돌아갔습니다.
온 국민이 올림픽 2연패와 3회 연속 메달 획득을 염원했던 역도의 여왕 장미란.
올림픽과 세계 신기록을 연이어 갈아치우는 신예들의 무서운 기량을 실감한 무대였습니다.
런던에서 MBC뉴스 정영민입니다.
우리 여자 역도의 간판이죠.
장미란 선수는 아쉽게도 메달획득에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한 아름다운 도전이었습니다.
정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장미란의 올림픽 2연패의 꿈이 무산됐습니다.
여자 75kg 이상급에 출전한 장미란의 기록은 인상 125kg, 용상 164kg을 묶어 합계 289kg.
전체 4위를 기록해 메달권엔 들지 못했습니다.
장미란은 용상 170kg에 실패해 메달권 진입이 좌절된 뒤에도 플랫폼에서 평소와 다름없이 기도했습니다.
마음을 추스르곤 장내를 걸어나가며 자신을 응원해준 관중들에게 두 손 들어 인사했고, 관중들은 최선을 다한 그녀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에 결국 눈물을 떨구고 말았습니다.
◀INT▶장미란/역도 국가대표팀
"기록에 대한 아쉬움과 실망감을 드렸을까봐 그게 가장 염려가 되고요. 그래도 제가 부끄럽지 않은 건 말씀드렸듯이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했습니다."
29살, 역도선수로서는 적지 않은 나이에 교통사고 후유증과 허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장미란은 투혼을 불살라왔습니다.
하지만, 중국과 러시아 신예들의 상승세를 꺾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금메달은 합계 333kg을 들어 올려 세계 신기록을 경신한 중국의 저우루루에게 돌아갔습니다.
온 국민이 올림픽 2연패와 3회 연속 메달 획득을 염원했던 역도의 여왕 장미란.
올림픽과 세계 신기록을 연이어 갈아치우는 신예들의 무서운 기량을 실감한 무대였습니다.
런던에서 MBC뉴스 정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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