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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인터넷] 세계 최대 '물풍선 던지기' 대회/타자기와 태블릿 PC가 만나면? 外

[와글와글 인터넷] 세계 최대 '물풍선 던지기' 대회/타자기와 태블릿 PC가 만나면? 外
입력 2012-08-31 07:47 | 수정 2012-08-3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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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서영 리포터 ▶

    인터넷 속 화제 사연과 영상을 만나보는 와글와글 인터넷입니다.

    오늘은 어느새 8월의 마지막 날, 여름도 다 지나가는 느낌인데요.

    엄청난 물풍선 놀이로 여름의 대미를 장식한 이들을 한번 만나보시겠습니다.

    ◀VCR▶

    결연한 표정으로 정면을 노려보는 학생들.

    긴장감마저 감도는 이곳은 미국 켄터키 대학교 입니다.

    정적이 깨지자, 일사불란하게 달려가 준비된 물풍선을 사정없이 던지는데요.

    서로 뒤엉켜 누가 아군이고 누가 적군인지~ 헷갈리는 상황!

    머리 위론 색색의 물풍선이 터지며, 잔디밭은 야외 샤워장이 됐는데요.

    동심으로 되돌아간 이들!

    물풍선 터뜨리기 세계 최고 기록에 도전한 겁니다.

    무려 만 천 6백여 명이 참여했고, 23만 개 이상의 물풍선이 사용됐다네요.

    이 대학은 작년에도 똑같은 행사로 8천9백 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가해, 이 분야 세계 신기록을 보유했었는데요.

    올해는 신기록 보유 1주년을 기념하고, 또 다시 기록 경신을 위해 모인 것이라고 합니다.

    학생들의 뜨거운 참여 덕에 기록 경신은 무난하게 수립했습니다!

    =============================

    최신 기술을 갖춘 태블릿 PC를 잘 다루지 못하는 분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재밌는 제품이 나왔습니다.

    영국 에딘버러에서 활동하는 대만 디자이너가 선보인 작품입니다.

    복고적인 향수가 느껴지는 이 기기!

    아날로그 타자기와 첨단 it 기기가 결합한 건데요.

    '아이타입라이터'라는 이름의 이 키보드는, 손으로 화면을 터치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타자기의 글쇠를 누르면 원하는 글자가 종이에 찍히듯 아이 패드 화면에 나타나죠.

    기발하고 재밌는 이 키보드!

    하지만 속도가 너무 느려 답답한 면도 없지 않네요~

    ◀ 황서영 리포터 ▶

    얼마 전 5년가량 자신의 얼굴을 기록한 여성이 화제였는데요.

    매일 자신의 얼굴을 찍은 남자도 있습니다.

    ◀VCR▶

    지난 5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자신의 얼굴을 찍은 남자입니다.

    '점프맨'이라는 이름의 이 셀카 프로젝트를 진행한 마이크 씨는 2007년 8월 25일부터 올해 8월 25일까지 촬영한 사진들을 모두 모아 한편의 움직이는 영상으로 만든 건데요.

    벽에 붙은 달력의 숫자로 시간이 흐르는 것을 알 수 있죠.

    긴 시간 동안 남성은 염소처럼 수염을 길렀다 자르고~

    더부룩했던 머리는 어느 순간 가운데만 남기고 양옆을 밀어버리는 파격적인 헤어스타일까지~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하는데요.

    현재도 진행 중인 이 프로젝트!

    2013년 말, 최종 완성된다는데요.

    또 어떤 모습을 담을지 기대되네요.

    =============================

    한 남성이 독특하게 생긴 오토바이를 몰고 거리를 질주합니다.

    많이 본 모습이죠?

    영화 '배트맨'을 보고 감동한 베트남 한 수리공이, 영화에 등장하는 '배트포드'를 똑같이 재현한 건데요.

    크기며 모양, 색깔까지 그럴싸하죠?

    최고 90킬로미터로 달릴 수 있는 이 오토바이를 위해 브레이크와 각종 부품을 손보고 두 달 동안 공을 들여 완성했는데요.

    ◀ 황서영 리포터 ▶

    다음 목표는 배트맨 자동차 '텀블러'를 만드는 것이라는 남성!

    진정 배트맨 매니아죠.

    지금까지 와글와글 인터넷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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