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임영서 특파원
임영서 특파원
日, 독도 국유재산으로 관리‥센카쿠 매입 방침
日, 독도 국유재산으로 관리‥센카쿠 매입 방침
입력
2012-09-04 06:28
|
수정 2012-09-0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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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일본이 지난 1940년대부터 독도를 국유재산으로 서류상 관리해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중국과 분쟁 중인 센카쿠열도도 20억엔에 일본 정부가 매입한다는 방침입니다.
도쿄에서 임영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VCR▶
독도가 1940년대 중반 이후 일본 국유 재산 목록에 들어 있다고 아사히 신문 등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재무성이 1945년 일본군 해군성으로부터 독도 소유권을 넘겨받아 일본 정부소유 땅으로 편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정부는 이때부터 독도의 공시지가도 산정해, 지난 3월 말 현재 437만엔 우리 돈, 6천5백만 원 정도로 계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류상의 관리일 뿐 실제로 소유권에 필수적인 등기는 돼 있지 않습니다.
일본 정부는 소유권자가 명백한 만큼 등기 의무가 없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등기를 위한 상륙조사가 불가능하기 때문으로 파악됩니다.
일본 정부는 또 중국과 분쟁 중인 중국명 댜오위다오, 일본명 센카쿠 열도의 매입방침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매입금액으로 약 20억엔 우리 돈 300억 원 정도에서 섬 주인과 협의를 이달 중 끝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 정부는, 개인 소유인 센카쿠 열도를 정부가 매입해, 실효지배를 확실히 한다는 방침입니다.
도쿄에서 MBC뉴스 임영서입니다.
일본이 지난 1940년대부터 독도를 국유재산으로 서류상 관리해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중국과 분쟁 중인 센카쿠열도도 20억엔에 일본 정부가 매입한다는 방침입니다.
도쿄에서 임영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VCR▶
독도가 1940년대 중반 이후 일본 국유 재산 목록에 들어 있다고 아사히 신문 등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재무성이 1945년 일본군 해군성으로부터 독도 소유권을 넘겨받아 일본 정부소유 땅으로 편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정부는 이때부터 독도의 공시지가도 산정해, 지난 3월 말 현재 437만엔 우리 돈, 6천5백만 원 정도로 계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류상의 관리일 뿐 실제로 소유권에 필수적인 등기는 돼 있지 않습니다.
일본 정부는 소유권자가 명백한 만큼 등기 의무가 없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등기를 위한 상륙조사가 불가능하기 때문으로 파악됩니다.
일본 정부는 또 중국과 분쟁 중인 중국명 댜오위다오, 일본명 센카쿠 열도의 매입방침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매입금액으로 약 20억엔 우리 돈 300억 원 정도에서 섬 주인과 협의를 이달 중 끝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 정부는, 개인 소유인 센카쿠 열도를 정부가 매입해, 실효지배를 확실히 한다는 방침입니다.
도쿄에서 MBC뉴스 임영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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