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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김창훈 기자

중국 80개 도시에서 엿새째 대규모 반일 시위

중국 80개 도시에서 엿새째 대규모 반일 시위
입력 2012-09-17 08:22 | 수정 2012-09-1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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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댜오위다오, 일본명 센카쿠열도에 대한 일본정부의 국유화 조치에 항의하는 중국인 8만여 명이 어제 80여 개 도시에서 시위를 벌였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시위 엿새째인 어제 베이징의 일본대사관에는 만여 명이 몰려 댜오위다오가 중국의 영토라는 구호를 외쳤고 일부 시위대는 물병 등을 던지며 대사관진입을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일본 기업에 대한 습격도 이어져 어제 칭다오에선 파나소닉의 전자부품 공장 등 10여 개 일본 공장의 생산라인이 파괴됐고 일본계 유통업체의 창고에서 170억 원어치의 상품이 약탈되거나 파손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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