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 '갤럭시 노트2' 국내 출시‥100만 원 넘어 外

◀ＡＮＣ▶

삼성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 2를 국내 시장에 내놨는데 출고 가격이 100만 원을 넘었습니다.

경제플러스, 박새암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삼성전자가 지난달 말 독일에서 처음 공개했던 갤럭시 노트 2를 세계 최초로 국내 시장에서 출시했습니다.

갤럭시 노트보다 화면이 0.2인치 커져 5.5인치가 됐고 테두리 두께는 얇아졌으며 펜을 가까이 갖다 대기만 해도 이메일 등을 볼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출고가는 108만 원에서 115만 원으로 2008년 삼성 옴니아, 작년 아이폰 4S에 이어 세 번째로 100만 원을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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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iOS6으로 업그레이드 된 아이폰 4S에서 112 긴급전화가 119로 연결되는 오류가 발생한다는 지적에 대해 운영체제상 문제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아이폰의 새 OS에서 112 번호를 '신호 없음'으로 인식하고 국제 표준상 신호 없는 통화는 119로 연결되도록 돼 있어 발생한 오류로 KT는 사전조치를 통해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K텔레콤은 현재 애플과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며 임시로 신호 없음 통화를 강제로 112로 연결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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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분실된 휴대전화가 101만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작년 접수한 262만 5천 건의 분실 신고 가운데 해제 신청이 이뤄지지 않은 순 분실 건수로 주인을 찾은 비율은 59%에 그쳤습니다.

MBC뉴스 박새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