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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 투데이] 1964년, 신금단 부녀 상봉‥분단 비극 알려 外
[타임머신 투데이] 1964년, 신금단 부녀 상봉‥분단 비극 알려 外
입력
2012-10-09 08:10
|
수정 2012-10-0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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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1964년, 남북으로 헤어져 살았던 남측의 아버지 신문준 씨와 북한 육상대표로 도쿄올림픽에 참가한 딸 신금단 선수가 14년 만에 극적인 만남을 가졌습니다.
당국의 협의를 거치지 않은 만남이라, 이들 부녀는 고작 7분 만에 헤어져야 했는데요.
분단의 비극을 전 세계에 알린 신금단 부녀의 짧은 만남은 황금심의 <눈물의 신금단>이란 노래로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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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년 전인 1983년, 서남아 6개국 공식 순방길에 오른 전두환 대통령이 첫 방문지로 지금은 미얀마로 바뀐 버어마를 찾았는데요.
랭군에 있는 아웅산 묘소에 전 대통령이 도착하기 직전 폭탄 테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김정일의 지령을 받은 북한군 특수요원들이 저지른 소행으로 미리 현장에 가 있던 서석준 당시 부총리 등 우리 측 수행원 17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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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선수가 1994년 오늘 히로시마 아시아 경기대회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2년 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황영조 선수는 아시안게임 마라톤 우승으로 원폭 한인 피해자들의 한이 서린 히로시마에 애국가가 울려 퍼지는 감동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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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 한글날인 오늘은 유난히 북한과 관련된 충격적인 소식들이 많았는데요.
1996년에는 오대산으로 버섯을 따러 갔던 주민 3명이 피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은 앞서 9월 18일 강릉 앞바다로 침투한 북한군 잔당의 소행으로 밝혀졌습니다.
지금까지 <타임머신투데이>였습니다.
1964년, 남북으로 헤어져 살았던 남측의 아버지 신문준 씨와 북한 육상대표로 도쿄올림픽에 참가한 딸 신금단 선수가 14년 만에 극적인 만남을 가졌습니다.
당국의 협의를 거치지 않은 만남이라, 이들 부녀는 고작 7분 만에 헤어져야 했는데요.
분단의 비극을 전 세계에 알린 신금단 부녀의 짧은 만남은 황금심의 <눈물의 신금단>이란 노래로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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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년 전인 1983년, 서남아 6개국 공식 순방길에 오른 전두환 대통령이 첫 방문지로 지금은 미얀마로 바뀐 버어마를 찾았는데요.
랭군에 있는 아웅산 묘소에 전 대통령이 도착하기 직전 폭탄 테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김정일의 지령을 받은 북한군 특수요원들이 저지른 소행으로 미리 현장에 가 있던 서석준 당시 부총리 등 우리 측 수행원 17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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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선수가 1994년 오늘 히로시마 아시아 경기대회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2년 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황영조 선수는 아시안게임 마라톤 우승으로 원폭 한인 피해자들의 한이 서린 히로시마에 애국가가 울려 퍼지는 감동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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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 한글날인 오늘은 유난히 북한과 관련된 충격적인 소식들이 많았는데요.
1996년에는 오대산으로 버섯을 따러 갔던 주민 3명이 피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은 앞서 9월 18일 강릉 앞바다로 침투한 북한군 잔당의 소행으로 밝혀졌습니다.
지금까지 <타임머신투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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